▣ 합송경 5-12[사생과 오도윤회 - 사자후 큰 경(M12)](부산 합송경 법회 180221)
[동영상] https://youtu.be/AhqVqrvYBQc
합송경 다섯으로 구성된 법 네 번째 주제는 죽은 뒤에 가는 다섯 세상[오도(五道) ㅡ 지옥, 축생, 아귀, 인간, 천상]입니다. 이 주제는 네 가지 태어남[사생(四生) ㅡ 태생(胎生), 난생(卵生), 습생(濕生), 화생(化生)]인데 존재의 영역입니다. 사자후의 큰 경(M12)는 이 두 가지 주제를 이어서 상세히 설명합니다.
1. 사생(四生)
• 난생(卵生) ㅡ 생명체가 그 껍질을 깨고 태어나는 것,
• 태생(胎生) ㅡ 생명체가 태의 막을 벗고 태어나는 것,
• 습생(濕生) ㅡ 생명체가 썩은 물고기, 부패한 시체, 부패한 굳은 우유에서나 물웅덩이나 연못에서 태어나는 것,
• 화생(化生) ㅡ 천인(天人)들이나 지옥에 태어난 자들이나 어떤 인간들이나 죽은 뒤에 벌을 받아야 하는 어떤 존재들
2. 오도윤회(五道輪廻)와 윤회(輪廻)에서 벗어남
구분 |
비유 |
경험 |
열반 |
맑고 쾌적하고 투명하고 시원한 물이 담긴 연못 |
오로지 행복한 느낌 |
천상 |
석회로 칠해지고 바람이 차단되고 빗장이 채워지고 창문이 닫힌 뾰족지붕의 저택 |
오로지 행복한 느낌 |
인간 |
평탄한 땅위에 생겨난 잎들이 두텁고 짙은 그늘을 가진 나무 |
행복 많은 느낌 |
아귀 |
평탄치 못한 땅위에 생겨난 잎들이 엷고 구멍 숭숭한 그늘을 가진 나무 |
고통 많은 느낌 |
축생 |
똥구덩이 |
고통스럽고 가혹하고 혹독한 느낌 |
지옥[상실과 비탄의 상태, 비참한 존재, 벌 받는 상태] |
숯불 구덩이 |
오로지 고통스럽고 가혹하고 혹독한 느낌 |
● mahāsīhanādasuttaṃ (MN 12)[사자후의 큰 경] 중 해당 부분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2&wr_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