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해피법당에서는 어떤 공부를 합니까(새출발법회 39주 151207)

▣ 대담]해피법당에서는 어떤 공부를 합니까(새출발법회 39주 151207)

   [동영상] ☞ https://youtu.be/1HhoG5Gbwt8

전민재 법우님이 새출발법회에 오셨습니다. 조계종과 어떤 다름을 가지고 해피설법회는 공부를 하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율장과 4부 니까야라는 공부의 기준을 명확히 하면 「니까야로 푸는 니까야」의 방법에 의해 가르침의 진정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럴 때 구체적 삶의 이야기를 설하는 불교에는 형이상학이 없습니다. 오직 마음이 몸과 함께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로의 「삶의 현실에 대한 통찰」이 4부 니까야를 꿰는 하나의 정신입니다.

성스러운 제자는 여래의 깨달음을 믿습니다. 부처님은 완전한 깨달음을 실현한 스승이어서 그가 설한 바는 완전한 가르침이고 삶의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법을 제공한다는 믿음이며, 이것이 불교신자의 근본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겨나는 사회의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탬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니라 가르침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가능합니다. 완전한 가르침은 가르침 그대로 가능성이고, 변화는 불완전으로의 변화인 것입니다. ⇒ '보면서 보지 못함' ☞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2131

또한, 공부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공부는 이런저런 주제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오직 고멸(苦滅) 즉 행복한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목적에 부합하는 완전한 가르침이 바로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이것이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하신 가르침에 의지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참고] ▣ 예류자-아라한 스스로 앎 & 포괄적 목표(개원법회-부산27-150728)

              ☞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