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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경전연구회 해피법당 별내법당이 문을 열었습니다[이정 & 본받을 세 분의 선배스님](정기법회 서울 170311)

0 457 2017.07.26 23:27
▣ 근본경전연구회 해피법당 별내법당이 문을 열었습니다[이정 & 본받을 세 분의 선배스님](정기법회 서울170311)
   [동영상] https://youtu.be/rNbzrwwjPeY

별내법당에서 처음 모여 법회를 시작했습니다. 3월 첫 번째 정기법회입니다. 4월 둘째 주 이사를 앞두고 법우님들과 함께 새 법당의 문을 여는 법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법인화[출판사 설립 포함] 추진, 홈페이지 구축 등의 현안을 토론하였으며, 또한, 법당 문을 여는 날의 소회 삼아 두 가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첫째, 근본경전연구회-해피법당의 이정(里程)이 될 세 가지 문안

1) 부처님 가르침은사실에 괴리된 삶은 괴로움을 만들고, 사실에 부합한 삶은 행복을 만든다.’라고 압축할 수 있습니다. 불교도 마찬가지여서, 사실 즉 (부처님) 가르침에 괴리되면 쇠퇴할 것이고, (부처님) 가르침에 부합하면 융성할 것입니다.


2) 부처님 가르침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잡는다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안전하고 평화로울까요? 이런 일을 위해서는 많은 불자들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할 텐데요, 불자들을 통합하고 방향을 이끌 최선의 적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3) 보시(布施), 많이들 하시죠? 그런데 왜 보시해야 하는 걸까요? 보시는보시 받은 자에게 생겨나는 효과를 나누어 가지는 특성이 있다.’라고 경전은 알려줍니다. ()을 짓는 것이고, 공덕행(功德行)의 실천인 거지요. 부처님은 어디에 하는 보시가 커다란 결실을 가져오는지도 알려주시는데요, 가장 큰 효과를 만드는 곳에 하는 보시입니다. 지혜로운 불자라면, 마땅히어디에 보시할 것인가? 어디에 하는 보시가 커다란 복()을 가져올 것인가?’라고 생각하여 신중히 보시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본받아야 하는 세 분의 선배스님과 관련한 경전들 ㅡ 첨부 참조
1. 사리뿟따 존자 ㅡ 사리뿟따 상윳따(S28)의 열 번째 경[수찌무키 경(S28:10)]
    ; 비구는 삿된 생활로 생계를 유지하지 않게 법답게 탁발하여 생계를 유지합니다. ㅡ 출가자의 본분

2. 마하목갈라나 존자 ㅡ 목갈라나 상윳따(S40)의 열 번째 경[삭까 경(S40:10)]
    ;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법을 설한 경인데, 네 단계로 설해집니다.

1) 삼보에 귀의하는 것은 훌륭하고, 그것을 원인으로 죽어서 하늘세상에 태어남,


 

2) 예류자의 구성요소 네 가지 즉 네 가지 높은 마음[사증상심(四增上心)]을 구족하는 것은 훌륭하고, 그것을 원인으로 죽어서 하늘세상에 태어남,


 

3) 삼보에 귀의함으로써 하늘세상에 태어나면, 다른 신들에 비해 하늘의 수명-용모-행복-명성-권력-()-()-()-()-()의 열 가지 법에서 다른 신들을 능가함,

 

 

4) 예류자의 구성요소 네 가지 즉 네 가지 높은 마음[사증상심(四增上心)]을 구족귀의함으로써 하늘세상에 태어나면, 다른 신들에 비해 하늘의 수명-용모-행복-명성-권력-()-()-()-()-()의 열 가지 법에서 다른 신들을 능가함

 

 

3. 마하깟사빠 존자 ㅡ 깟사빠 상윳따(S16)의 세 번째 경[달의 비유 경(S16:)]

1) “비구들이여, 마치 이 손은 허공에서 걸리지 않고 붙잡히지 않고 묶이지 않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어떤 비구든지 가족에게 다가갈 때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되기를! 원하는 공덕을 짓게 되기를!’이라고 하면서, 가족에서 심()이 걸리지 않고 붙잡히지 않고 묶이지 않아야 한다. 남들의 이득에 대해서 그것이 마치 자신의 이득인 양 마음이 흡족해하고 기뻐하는 이런 비구가 가족들에 다가가기에 적합 적합하다.


2-1)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든지 이런 심()으로 남에게 법을 설한다. , 참으로 저들이 나의 법을 듣기를, 듣고서 법을 분명히 하기를. 분명히 함으로써 나에게 분명함의 행위를 행하기를.’라고. 비구들이여, 이런 비구에게 청정하지 못한 설법이 있다.”


2-2)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든지 이런 심()으로 남에게 법을 설한다. '세존(世尊)에 의해 잘 설해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라고. ‘, 참으로 저들이 나의 법을 듣기를, 듣고서는 법을 알게 되기를. 알고서는 실현하기 위해 실천하기를.’이라고. 이처럼 법의 바른 성품을 조건으로 남들에게 법을 설한다. 연민을 조건으로, 동정을 조건으로, 애틋함을 붙잡고 남들에게 법을 설한다. 비구들이여, 이런 비구에게 청정한 설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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