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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법회

일요정기법회(2212-1) - 단락 없는 삶 - 지나치지 않은 송년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일요정기법회(2212-1) - 단락 없는 삶 - 지나치지 않은 송년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LPxIJqNUQ4

 

1. 12월을 맞아 송년회에 대한 마음가짐의 필요성을 말하였습니다. 삶은 단락 없이 이어지는 것인데, 사회의 관계성에 의해 지정된 시간의 단락을 예민하게 받아들여 지나친 송년회 때문에 불편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말하였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과거-미래-현재에 대한 불교의 관점을 말하는 경으로 (MN 131-상서로운 하룻밤 경)을 소개하였습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4_01&wr_id=2

 

“atītaṃ nānvāgameyya, nappaṭikaṅkhe anāgataṃ.

yadatītaṃ pahīnaṃ taṃ, appattañca anāgataṃ.

 

과거를 이어 머물지 말고, 미래를 동경하지 말라.

과거는 버려졌고, 미래는 얻지 못했다.

 

“paccuppannañca yo dhammaṃ, tattha tattha vipassati.

asaṃhīraṃ asaṃkuppaṃ, taṃ vidvā manubrūhaye.

 

현재의 법을 거기서 거듭 통찰하라.

현명한 자는 흔들리지 않게 꾸준히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ajjeva kiccamātappaṃ, ko jaññā maraṇaṃ suve.

na hi no saṅgaraṃ tena, mahāsenena maccunā.

 

바로 오늘 노력해야 한다. 내일 죽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 큰 죽음의 군대에게 동의하지 말라.

 

“evaṃ vihāriṃ ātāpiṃ, ahorattamatanditaṃ.

taṃ ve bhaddekarattoti, santo ācikkhate muni”.

 

이렇게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게 노력하며 머무는 자

참으로 그를 상서로운 하룻밤을 가진 자, 평화로운 성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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