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기법 & 옳은 공부 - 정등각에 의해 설해진 법(해피스님과의 대화 191027)

▣ 공부기법 & 옳은 공부 - 정등각에 의해 설해진 법(해피스님과의 대화 191027)

[동영상] https://youtu.be/2OqeGnzlyyw

「예외가 없는 법의 과정 - 수행의 중심개념」의 수업 후에 공부를 함께한 법우님은 ‘경전을 묶어서 주제를 소화하는 수업에 감탄한다.’라고 말했고, 저는 이것이 바로 ‘니까야로 푸는 니까야’라는 공부기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우님은 다시 경전이 말하지 않는 내용[삼신(三身)-부처님의 현존(現存) 등]에 대한 확고함을 가진 다른 불교 신자를 반박하여 바른 공부로 이끄는 방법을 질문하였는데, 저는 ‘보면서 보지 못함(passaṃ na passati)’으로 대답하였습니다.

pāsādikasuttaṃ (DN 29.1-정신(淨信) 경)은 니간타 나타뿟따의 죽음 이후의 소요에 대해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설해지지 않은 법(法)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정등각에 의해 설해진 법’ 즉 부처님 가르침에 대해 「쭌다여, ‘보면서 보지 못한다.’라고 바르게 말하는 것은 ‘보면서 보지 못한다.’라고 바로 이렇게 말해야 하는 것이다. ‘보면서 보지 못한다.’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렇게 ‘모든 조건을 갖추고, 모든 조건을 완성하고, 모자라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고, 잘 설해지고, 오로지 완성된 범행(梵行)을 잘 드러내었다.’라는 이것이 보는 것이다. 여기, ‘이것을 제거해야 그것이 청정해지는 것이 없다.’라는 이것이 보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 ‘이것을 더해야 그것이 완성되는 것이 없다.’라는 이것이 보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설합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3_01&wr_id=63참조.

완전한 것은 ‘있어서’ 보입니다. 그러나 불완전함 즉 더할 바나 뺄 바는 ‘없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설해진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옳은 것, 옳은 공부는 정등각(正等覺)인 부처님께서 직접 설한 가르침입니다.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으로의 경전이 말하지 않는 내용[삼신(三身)-부처님의 현존(現存) 등]에 대한 확고함을 가진 다른 불교 신자와 견해의 차이를 논한다면, 그 견해가 정등각(正等覺)이 설한 가르침에 근거하는 것인지 주목해 보라고 말하는 것이 으뜸 된 방법입니다. ㅡ 「‘그대가 믿는 그것이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설해진 법(法)일까, 아닐까?’를 주목해 보십시오. 만약 아니라면, 불교 신자로서의 당신의 확신에 문제가 있다고 알아야 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