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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님과의 대화/기타

해피스님과의 대화(210924) - 1)조짐과 업, 2)업과 돈, 3)업의 대물림, 4)바른 독송(근본경전연구회 해피법당)

해피스님과의 대화(210924) - 1)조짐과 업, 2)업과 돈, 3)업의 대물림, 4)바른 독송(근본경전연구회 해피법당)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5xx0XHmdU0

 

어떤 조짐, 징조, 꿈자리 등에 지나친 관심을 두는 사람들도 많지만, (AN 5.175-낮은 자 경)은 조짐보다는 업()을 중시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2_08&wr_id=7

 

10년 전에 쓴 글 커피잔에 금이 갔어요 - [묶임 해소의 불교]를 소개하였습니다. https://cafe.naver.com/happybupdang/3982

 

나쁜 업()을 짓는 사람이 돈을 번다고도 하지만 그것은 바른 시각이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 제어되어야 하는 측면과 좋은 관계에 의한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업을 통해 잠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유지되기 어렵고 또한 인간관계를 해치게 되어 돈을 버는 목적 즉 행복을 얻기 어렵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할아버지의 덕()이 손주에게 미치는 현상에 대한 관점도 설명하였는데, 할아버지가 지은 업()이 그 자체로 손주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할아버지의 덕()스러운 업()에 도움받은 사람들이 그 은혜를 손주에게 갚아주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어머니의 잘못 때문에 사고로 죽은 아들이라는 관점에 대해서도 어머니의 업이 그대로 자식에게 미쳐 사고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설명하였습니다. 은혜나 원망을 가진 사람이 은혜를 갚거나 복수하려는 자신의 의도 즉 업()을 통해 그 자손들에게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은 그들에 의한 새로운 업()이 지어지는 것이지 업 자체의 전달 또는 업의 대물림은 아닙니다. 삶에서 교통사고 등 갑작스러움(의외의 변수)의 조건이 만나진 것을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 자기대로의 의미를 부여하여 해석할 뿐이지 그것이 업()이 가지는 성질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바른 독송을 위해 어떤 경을 반복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AN 6.25-계속해서 기억함의 토대 경)입니다. 다음 주에 빠알리어 발음을 우리말로 표기해서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4_03&wr_id=5

Comments

대원행 2023.07.26 21:43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338 참조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5-23)caṇḍālasuttaṃ (AN 5.175-낮은 자 경)[보석 같은 재가 신자 - 길상이 아니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