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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지견(知見)과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

지견(知見)과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

 

() 삼매 ()와 견()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akuppā cetovimutti]― ①일시적이지 않은 해탈(asamayavimokkha)(MN 29)-구차제정(九次第定)에 의한 번뇌 다함(MN 30)-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것[구차제정(九次第定) 번뇌의 소멸](MN 31)

 

 

(MN 29-심재(心材) 비유의 큰 경)

 

데와닷따가 떠난지 오래지 않아서 비구들에게 데와닷따와 관련해 법을 설합니다. 고멸(苦滅)의 실현을 위해 출가한 출가자에게 얻음-존경-명성 → ②()의 구족 → ③삼매의 구족 → ④()와 견()의 순서로 자신을 칭찬하고 남을 비난하며 방일에 빠져 괴로움에 머묾을 극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와 견()의 구족으로 자신을 칭찬하지 않고 남을 비난하지 않으며 방일에 빠지지 않아 일시적이지 않은 해탈(asamayavimokkha)을 성취합니다.

 

“iti kho, bhikkhave, nayidaṃ brahmacariyaṃ lābhasakkārasilokānisaṃsaṃ, na sīlasampadānisaṃsaṃ, na samādhisampadānisaṃsaṃ, na ñāṇadassanānisaṃsaṃ. yā ca kho ayaṃ, bhikkhave, akuppā cetovimutti etadatthamidaṃ, bhikkhave, brahmacariyaṃ, etaṃ sāraṃ etaṃ pariyosānan”ti.

 

이렇게, 비구들이여, 이 범행(梵行)은 얻음과 존경과 명성의 이익이 아니고, ()의 구족의 이익이 아니고, 삼매의 구족의 이익이 아니고, ()와 견()의 이익이 아니다. 비구들이여,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 ㅡ 이 범행(梵行)에게는 이것이 목적이고, 이것이 정수고, 이것이 완성이다.

 

(MN 30-심재(心材) 비유의 작은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3_10&wr_id=1

 

“iti kho, brāhmaṇa, nayidaṃ brahmacariyaṃ lābhasakkārasilokānisaṃsaṃ, na sīlasampadānisaṃsaṃ, na samādhisampadānisaṃsaṃ, na ñāṇadassanānisaṃsaṃ. yā ca kho ayaṃ, brāhmaṇa, akuppā cetovimutti etadatthamidaṃ, brāhmaṇa, brahmacariyaṃ, etaṃ sāraṃ etaṃ pariyosānan”ti.

 

육사외도(六師外道)의 깨달음의 실제성을 묻는 삥갈라꼿차 바라문에게 부처님은 그 질문 대신에 법을 설합니다. 고멸(苦滅)의 실현을 위해 출가한 출가자에게 얻음-존경-명성 → ②()의 구족 → ③삼매의 구족 → ④()와 견()의 순서로 더 높고 더 뛰어난 다른 법들의 실현을 위해 관심을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게을러지지 않고, 무기력해지지 않을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와 견()보다 더 높고 더 뛰어난 다른 법들의 실현을 위해 관심을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게으르지 않고, 무기력해지지 않을 것을 지시하는데, ()와 견()보다 더 높고 더 뛰어난 법들로는 구차제정(九次第定)에 의한 번뇌 다함[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바라문이여, 이 범행(梵行)은 얻음과 존경과 명성의 이익이 아니고, ()의 구족의 이익이 아니고, 삼매의 구족의 이익이 아니고, ()와 견()의 이익이 아닙니다. 바라문이여,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 ㅡ 이 범행(梵行)에게는 이것이 목적이고, 이것이 정수고, 이것이 완성입니다.

 

(MN 31-고싱가 작은 경)

 

ayaṃ kho no, bhante, amhākaṃ appamattānaṃ ātāpīnaṃ pahitattānaṃ viharantānaṃ uttarimanussadhammā alamariyañāṇadassanaviseso adhigato phāsuvihāro

 

이것이, 대덕이시여, 저희가 방일하지 않고(不放逸) 노력하고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머물 때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와 견()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것 = 구차제정(九次第定) 번뇌의 소멸에까지 이름

Comments

아빈뇨 2020.12.08 13:0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