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8.더 높은 삶 경[더 높은 삶을 구성하는 44개 항목](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01209)

▣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8.더 높은 삶 경[더 높은 삶을 구성하는 44개 항목](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0120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gTzV_hqmsc

이어지는 가르침에 속하는 이 경은 이제 겨우 작의(作意)를 시작하는 비구가 아(我) 또는 세상에 속한 견해를 버리고 놓을 수 있는지의 문답으로 시작합니다. 경은 사선(四禪)을 성취해서 머무는 것은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이고, 무색계(無色界)를 성취해서 머무는 것은 평화로운 머묾이지 더 높은 삶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면 더 높은 삶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경은 44개의 항목으로 설명하는데, 「①더 높은 삶을 위한 방법[더 높은 삶을 살아내야 한다] → ②심(心)의 일어남의 방법[심(心)을 일으켜야 한다] → ③피함의 방법[평탄치 못한 길을 피하고 평탄한 길에 올라야 한다] → ④높은 상태를 위한 방법[높은 상태로 이끌려야 한다] → ⑤완전한 꺼짐을 위한 방법[완전히 꺼져야 한다]」에 공통됩니다. 더 높은 삶을 살아내야 하고, 심(心)을 일으켜 평탄치 못한 길을 피해야 하고, 높은 상태로 이끌려 완전히 꺼져야 한다고 안내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이제 겨우 작의(作意)를 시작한 비구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아서 아(我) 또는 세상에 속한 견해를 버리고 놓는다는 의미입니다.

•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8&wr_id=1

• sallekha(더 높은 삶)의 용례 ☞ 답글 참조

1. 발의 ― 마하쭌다 존자 ― 「작의(作意)를 시작하는 비구에게도 아(我)에 대한 주장에 속하거나 세상에 대한 주장에 속한 어떤 다양한 견해들이 버려지고, 놓이는지?」

2. 부처님의 답변 ― 「어디에서 생기고, 어디에서 잠재하고, 어디에서 함께하더라도 그 견해들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아(我)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는 자에게 그 견해들이 버려지고 놓인다.」

3. 주제 ― 초선(初禪)~제사선(第四禪)을 성취해서 머무는 것은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diṭṭhadhammasukhavihāra)이고, 공무변처(空無邊處)~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성취하여 머무는 것은 평화로운 머묾(santa vihāra)이지 더 높은 삶(sallekha=the higher life)(*)이 아님. 그러면 더 높은 삶은 무엇인가?

(*) 초불련 – 지워 없앰,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버리고 없애는 삶, bhikkhu bodhi – effacement(말소. 소멸)

4. 더 높은 삶을 구성하는 44가지 항목의 분석

1) 비폭력(非暴力),

2)~11) 십선업(十善業),

11)~20) 십정도(十正道),

9)-10)-21)~23) 다섯 가지 장애,

24)~31)-38)-39) 과(果)도 보(報)도 괴로움인 법과 과(果)도 보(報)도 즐거움인 법,

36) 불방일(不放逸),

37)~43) 일곱 가지 정법(正法),

그리고 기타의 것으로 32) 고집부리지 않음, 33) 오만하지 않음, 34) 유연함, 35) 좋은 친구, 44) 세속적인 것에 오염되지 않고, 고치기 쉽고, 잘 놓음 → 모나게 하지 않는 법

5. 44가지 항목에 대한 의미의 전개

「①더 높은 삶을 위한 방법[더 높은 삶을 살아내야 한다] → ②심(心)의 일어남의 방법[심(心)을 일으켜야 한다] → ③피함의 방법[평탄치 못한 길을 피하고 평탄한 길에 올라야 한다] → ④높은 상태를 위한 방법[높은 상태로 이끌려야 한다] → ⑤완전한 꺼짐을 위한 방법[완전히 꺼져야 한다]」

6. 이어지는 가르침-가르침의 근본-교본(敎本)(ayaṃ kho amhākaṃ anusāsanī)에 속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