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9. 정견 경[바른 견해를 포괄하는 가르침](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01216)

▣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9. 정견 경[바른 견해를 포괄하는 가르침](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01216)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lODBtM2aWg

바른 견해[정견(正見)]를 얼마만큼의 측면에서 업(業)-사식(四食)-사성제(四聖諦)-십이연기(十二緣起)-번뇌[루(漏)의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데, 업(業)은 무익(無益)[십악업(十惡業)]-유익(有益)[십선업(十善業)]과 그 뿌리를 꿰뚫어 아는 것만큼이고, 사식(四食) 등 네 가지는 그 집(集)-멸(滅)-도(道)까지를 꿰뚫어 아는 것만큼을 바른 견해하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바른 견해를 갖출 때 잠재성향들을 해소하고 깨달음을 성취하게 됩니다.

• 경(經)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9&wr_id=1

● 성스러운 제자의 바른 견해[정견(正見)-sammādiṭṭhi]의 다섯 가지

• [①업(業)] 무익(無益)과 무익(無益)의 뿌리, 유익(有益)과 유익(有益)의 뿌리를 꿰뚫어 앎 → [②사식(四食)] 자량(資糧)과 집멸도(集滅道)를 꿰뚫어 앎 → [③사성제(四聖諦)] 고(苦)와 집멸도(集滅道)를 꿰뚫어 앎 → [④십이연기(十二緣起)] 노사(老死)~무명(無明)과 집멸도(集滅道)를 꿰뚫어 앎 → [⑤루(漏)와 무명(無明)의 서로 조건 됨] 루(漏)와 집멸도(集滅道)를 꿰뚫어 앎

⇒ 「탐(貪)의 잠재성향(rāgānusaya)을 완전히 버리고, 저항의 잠재성향(paṭighānusaya)을 제거하고, ‘나는 있다!’라는 견해와 자기화의 잠재성향(‘asmī’ti diṭṭhimānānusaya)을 뿌리 뽑고, 무명(無明-avijjā)을 버리고 명(明-vijjā)을 생기게 하고서 지금여기에서 괴로움을 끝냄.」

※ 일곱 가지 잠재성향 - (AN 7.11-잠재성향 경1)

“sattime, bhikkhave, anusayā. katame satta? kāmarāgānusayo, paṭighānusayo, diṭṭhānusayo, vicikicchānusayo, mānānusayo, bhavarāgānusayo, avijjānusayo. ime kho, bhikkhave, satta anusayā”ti.

비구들이여, 이런 일곱 가지 잠재성향이 있다. 무엇이 일곱인가? 욕탐(慾貪)의 잠재성향, 저항의 잠재성향, 견해의 잠재성향, 의심의 잠재성향, 자기화의 잠재성향, 유탐(有貪)의 잠재성향, 무명(無明)의 잠재성향. 비구들이여, 이런 일곱 가지 잠재성향이 있다.

1. 업(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