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진행중인 법회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11. 사자후 작은 경[완전한 경지는 하나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0113)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11. 사자후 작은 경[완전한 경지는 하나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011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K-TuzVbC_s

 

비구들이여, 오직 여기에 사문이 있다. 여기에 두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 세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들은 무위(無爲)의 앎을 가진 사문들에 의해 공()하다.라는 구문은 세 개의 경에서 나타나는데, (DN 16-대반열반경)(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3&wr_id=38)은 팔정도(八正道)가 있으면 네 가지 사문이 있으니 비구들이 바르게 머물 것을 말하고, (AN 4.241-사문 경)(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9_04&wr_id=1)은 네 가지 사문을 정의해 주며, 이 경은 사자후를 토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특히, aññā를 무위(無爲)의 앎이라고 번역한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vijānāti(인식하다)의 결과는 ñāṇa--()입니다. 이때, paññā-()와 함께한(pajānāti) 인식의 성숙과정[abhiññā-abhijānāti/실다운 지혜-실답게 알다 pariññā-parijānāti/완전한 지혜/완전히 알다]으로 결과된 완전한 앎을 aññā라고 하는데, 번뇌의 영역에 있는 유위(有爲)의 앎 즉 ñāṇa를 넘어선 것[a-(ñ)-ñā]이어서 무위(無爲)의 앎입니다.

 

경은 사자후를 토하는 이유를 스승에 대한 믿음, 법에 대한 믿음, 계들에 대한 완성, 재가자와 출가자로 구성된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동료수행자들이 있는 네 가지로 제시하는데, 마찬 가지로 스승에 대한 믿음~동료수행자들이 있는 외도와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이 이 경은 주제입니다. 정등각(正等覺)인 스승과 정등각이 아닌 스승의 차이

 

답글에서 경 전체를 요약하였습니다.

Comments

아빈뇨 2021.01.14 13:2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