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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cūḷasīhanādasuttaṃ (MN 11-사자후의 작은 경) 요약

1 408 2021.01.14 09:42

cūḷasīhanādasuttaṃ (MN 11-사자후의 작은 경) 요약


1. 「idheva, bhikkhave, samaṇo, idha dutiyo samaṇo, idha tatiyo samaṇo, idha catuttho samaṇo; suññā parappavādā samaṇebhi aññehīti. 비구들이여, 오직 여기에 사문이 있다. 여기에 두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 세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들은 무위(無爲)의 앎을 가진 사문들에 의해 공(空)하다」


1) (DN 16-대반열반경) 팔정도(八正道)가 있으면 있고, 팔정도가 없으면 없음 바르게 머물 것.

 

2) (AN 4.241-사문 경) 네 가지 사문의 정의

 

3) (MN 11-사자후의 작은 경) 이렇게 사자후(師子吼)를 토해야 하는 이유

 

2. 사자후를 토해야 하는 이유 ― 스승에 대한 믿음, 법에 대한 믿음, 계들에 대한 완성, 재가자와 출가자로 구성된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동료수행자들이 있음.


3. 스승에 대한 믿음~동료수행자들이 있는 외도와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이 이 경은 주제임. → 정등각(正等覺)인 스승과 정등각이 아닌 스승의 차이


1) 완전한 경지는 하나임 ― 탐(貪)-진(嗔)-치(癡)-애(愛)-취(取)가 없는, 현명한 자-순응하지 않고 저항하지 않는 자-희론 않음을 기뻐하고 희론 않음을 좋아하는 자에게 있음


2) 기준 : 두 가지 견해 — 유(有)[존재-상견(常見)]의 견해와 무(無)[존재 없음-단견(斷見)]의 견해 


• 유(有)의 견해를 고수하고, 유(有)의 견해로 가까이 가고, 유(有)의 견해에 묶인[순응] 사문이나 바라문은 누구든지 무(無)의 견해에 대해 저항하는 자


• 무(無)의 견해를 고수하고, 무(無)의 견해로 가까이 가고, 무(無)의 견해에 묶인[순응] 사문이나 바라문은 누구든지 유(有)의 견해에 대해 저항하는 자


• 이 두 가지 견해의 자라남-줄어듦-매력(魅力)-위험-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하는 사문이나 바라문 ― ‘탐(貪)이 있는 자, 진(嗔)이 있는 자, 치(癡)가 있는 자, 애(愛)가 있는 자, 취(取)가 있는 자, 현명하지 못한 자, 순응하고 저항하는 자, 희론을 기뻐하고 희론을 좋아하는 자 → 생(生)-노(老)-(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함 → 고(苦)의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함


• 이 두 가지 견해의 자라남-줄어듦-매력(魅力)-위험-해방(解放)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사문이나 바라문 ― ‘탐(貪)이 없는 자, 진(嗔)이 없는 자, 치(癡)가 없는 자, 애(愛)가 없는 자, 취(取)가 없는 자, 현명한 자, 순응하지 않고 저항하지 않는 자, 희론 않음을 기뻐하고 희론 않음을 좋아하는 자 → 생(生)-노(老)-사(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로부터 완전히 벗어남 → 고(苦)의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남


3) 네 가지 취(取) ― 욕취(慾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


• 어떤 사문-바라문들은 모든 취(取)에 대한 완전한 지혜를 말한다고 공언하지만 바르게 모든 취(取)에 대한 완전한 지혜를 선언하지 못함(*). → 이런 법과 율에서 스승에 대한 믿음이 있는 자-법에 대한 믿음이 있는 자-계들에 대한 완성이 있는 자-동료수행자들에 대해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하는 자를 바르게 간 자라고 선언하지 않음 → 이렇게 잘못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지 않고 가라앉음으로 이끌지 않고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되지 않은, 잘못 설해진 법(法)과 율(律)이 원인임.


(*) (AN 3.62-근본 교리 등 경) ― 「“tīṇimāni, bhikkhave, titthāyatanāni yāni paṇḍitehi samanuyuñjiyamānāni samanugāhiyamānāni samanubhāsiyamānāni parampi gantvā akiriyāya saṇṭhahanti. 비구들이여, 현자들과 함께 교차하여 질문하고, 이유를 묻고, 함께 대화하고, 더 나아가면 결실 없음으로 정착되는 세 가지 외도의 근본 교리가 있다.」


• 모든 취(取)에 대한 완전한 지혜를 말한다고 공언하는 여래-아라한-정등각은 바르게 모든 취(取)에 대한 완전한 지혜를 선언함 → 이런 법과 율에서 스승에 대한 믿음이 있는 자-법에 대한 믿음이 있는 자-계들에 대한 완성이 있는 자-동료수행자들에 대해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하는 자는 바르게 간 자라고 선언됨 → 이렇게 잘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고 가라앉음으로 이끌고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된, 잘 설해진 법(法)과 율(律)(*)이 그 원인임.


(*) 같은 용례가 (DN 29-정신(淨信) 경)에도 나타남.


4. 「네 가지 취(取)는 무엇이 인연이고, 무엇 때문에 자라나며,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이 기원인가? 이런 네 가지 취(取)는 애(愛)가 인연이고, 애(愛) 때문에 자라나며, 애(愛)에서 생기고, 애(愛)가 기원이다.」 → 수(受) → 촉(觸) → 육입(六入) → 명색(名色) → 식(識) → 행(行)들 → 무명(無明) → 「비구들이여, 비구에게 무명(無明)이 버려지고 명(明)이 생길 때, 그는 무명(無明)이 바래고 명(明)이 생겼기 때문에 욕취(慾取)를 집착하지 않고, 견취(見取)를 집착하지 않고, 계금취(戒禁取)를 집착하지 않고, 아어취(我語取)를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으면 동요하지 않고, 동요하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완전히 꺼진다.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

 

Comments

아빈뇨 2021.01.14 13:2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