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의 확장 ― 「uttari nissaraṇaṃ 더 높은 해방」

▣ 주제의 확장 ― 「uttari nissaraṇaṃ 더 높은 해방」

더 높은 해방(uttari nissaraṇaṃ)은 (MN 49-범천의 초대 경)/(MN 111-순서대로 경)/(SN 6.4-바까 범천 경)/(AN 7.56-띳사 범천 경)/(AN 10.93-어떤 견해를 가짐 경)에 나타나는데, 세 가지 측면의 용례를 보여줍니다.

― ①범천의 악하고 치우친 견해, ②여실지견(如實知見) 이후의 더 높은 해방, ③사리뿟따 존자가 순서대로 진행한 법의 위빳사나

1. 범천의 악하고 치우친 견해 ― 「이것은 상(常)하고, 이것은 안정되고, 이것은 영원하고, 이것은 완전하고, 이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참으로 이것은 태어나지 않고, 늙지 않고, 죽지 않고, 옮겨가지 않고, 다시 태어나지 않습니다. 이것보다 더 높은 다른 해방은 없다.」

1) (SN 6.4-바까 범천 경) ― 바까 범천에게 이런 악하고 치우친 견해에 대해 부처님이 ‘참으로, 존자여, 바까 범천은 무명이 스몄소. 참으로, 존자여, 바까 범천은 무명이 스몄소. 참으로 무상(無常)한 것을 상(常)하다고 말할 것이고, 불안정한 것을 안정된 것이라고 말할 것이고, 영원하지 않은 것을 영원하다고 말할 것이고, 완전하지 않은 것을 완전하다고 말할 것이고, 변하는 것을 변하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오. 태어나고 늙고 죽고 옮겨가고 다시 태어나는 곳에서 ‘이것은 태어나지 않고 늙지 않고 죽지 않고 옮겨가지 않고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라고 말할 것이오. 더 높은 해방이 있는 것을 더 높은 해방이 없다고 말할 것이오.’라고 지적함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6&wr_id=30

2) (MN 49-범천의 초대 경) ― 부처님이 비구들에게 (SN 6.4-바까 범천 경)의 일화의 상세한 이야기를 소개하는데, 마라 빠삐만뜨의 부추김에 의해 바까 범천이 저항하여 능력을 겨루는 내용을 담고 있음. 부처님은 바까 범천을 넘어섰고, 마라 빠삐만뜨를 넘어서서 그의 지배력에서 벗어난 깨달음을 설명함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9&wr_id=2

3) (AN 7.56-띳사 범천 경) ― 마하목갈라나 존자와 띳사 범천의 대화 → 「띳사여, 어떤 신들에게 이런 앎이 있을까요 ― ‘남아있는 것이 있을 때 남아있는 것이 있다거나 남아있는 것이 없을 때 남아있는 것이 없다.’라고?」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5_06&wr_id=9

; 범천의 수명-용모-행복-명성-지배력에 만족한 범신천의 신들은 더 높은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해서 이런 앎이 없고, 범천의 수명-용모-행복-명성-지배력에 만족하지 못한 범신천의 신들은 더 높은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데 그들에게 이런 앎이 있음

2. 여실지견(如實知見) 이후의 더 높은 해방 ― (AN 10.93-어떤 견해를 가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10&wr_id=3

십사무기(十事無記)의 견해를 가진 유행승들과의 대화에서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여실지견 그리고 그것보다 더 높은 해방을 제시하여 책망함

3. (MN 111-순서대로 경) ― 사리뿟따 존자가 순서대로 진행한 법의 위빳사나 → 단계지어진 해방의 과정(초선 ~ 비상비비상처)을 ‘더 높은 해방이 있다.’라고 순서대로 분명히 알고 실현한 뒤 단계지어지지 않은 해방인 상수멸에서 ‘더 높은 해방은 없다.’라고 분명히 알고 실현하는 깨달음을 설명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2_01&wr_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