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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 확장

주제의 확장 ― (20)「앙굿따라 니까야 아홉의 모음의 ⑦염처(念處) 품, ⑧정근(精勤) 품, ⑨여의족(如意足) 품」

▣ 주제의 확장 ― (20)「앙굿따라 니까야 아홉의 모음의 ⑦염처(念處) 품, ⑧정근(精勤) 품, ⑨여의족(如意足) 품」


삶에 부정적 요소로 참여하는 다섯 가지로 구성된 법 열 가지를 버리기 위해 일곱 가지 보리분법(菩提分法) 가운데 구체적 수행기법이면서 네 가지로 구성된 사념처(四念處)-사정근(四正勤)-사여의족(四如意足)을 닦아야 한다는 구성이어서 앙긋따라 니까야 아홉[5+4]의 모음에 속한 30개[10×3]의 경입니다.


이때, 다섯 가지로 구성된 법 열 가지는 ①공부의 약함[오계(五戒)], ②다섯 가지 장애, ③소유의 사유에 묶인 것, ④오취온(五取蘊), ⑤오하분결(五下分結), ⑥갈 곳[오도윤회(五道輪廻)], ⑦인색, ⑧오상분결(五上分結), ⑨심(心)의 방치, ⑩속박입니다. 


이런 열 가지 가운데 ⑨심(心)의 방치, ⑩속박을 제외한 8가지는 경에서 자주 발견되는 법들이지만 이 두 가지는 낯선 법들입니다. 그러나 (MN 16-심(心)의 방치 경)은 이 두 가지를 주제로 해서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放置)가 버려지지 않고,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 뿌리 뽑히지 않은 비구가 참으로 이 법(法)과 율(律)에서 자라나고 늘어나고 충만하게 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가 버려지고,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 뿌리 뽑힌 비구가 참으로 이 법(法)과 율(律)에서 자라나고 늘어나고 충만하게 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라고 하여 부처님 가르침에서 향상하기 위한 중요 조건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런 비중에 의해 여기에서 열 가지 중 두 가지로 포함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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