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의 확장 ― (32)「kāmaguṇā(소유의 사유에 묶인 것)과 불환자(不還者)」
그런데 존재의 삶[유(有)-bhava]에서 벗어나 해탈한 성자는 아라한(阿羅漢)입니다. 그러면 소유의 삶[욕(慾)-kāma]에서는 벗어났지만, 존재의 삶에서는 아직 벗어나지 못한 중간 단계의 성자는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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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소유의 관심이 완전히 부서졌다는 것은 소유의 삶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소유의 삶[욕(慾)-kāma]에서는 벗어났지만, 존재의 삶에서는 벗어나지 못한 중간 단계의 성자는 불환자입니다. 그리고 예류자와 일래자는 벗어남의 영역에 들어선 성자에 속하기는 하지만 아직 소유의 삶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이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