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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 확장

atammaya – atammayatā의 용례

atammaya atammayatā의 용례

 

(MN 137-육처(六處) 분석 경)에서 다양함에 의지한 다양함의 평정과단일함에 의지한 단일함의 평정에 이어 나타나는 atammayatā에 대한 해석인데, ‘tammayatā를 넘어섬입니다. 그것에서 생겨남을 넘어섬 → 「그것에서 생겨남이 아닌 것 = 열반(涅槃)

 

atammayatā : a-tammayatā ta-(m)-maya-tā 그것에서 생겨남

 

) manomayakāya - 의성신(意成身) mano에서 생긴 몸

 

tammayatā그것에서 생겨남즉 조건적인 존재를 의미하는 용어인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촉들이라는 다양함으로 물질의 영역[색계(色界)]를 나타내고, 공무변처-식무변처-무소유처-비상비비상처의 단일함으로 물질을 초월한 영역[무색계(無色界)]을 나타내면서 단일함에 의지해 다양함을 버리고 극복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tammayatā의 부정형 즉 atammayatā(그것에서 생겨남이 아닌 것)에 의지해서 단일함을 버리고 극복한다고 합니다. 색계를 넘어선 무색계, 그리고 무색계를 넘어서 존재의 소멸인 열반[무위]으로의 연결 관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atammayatā(그것에서 생겨남이 아닌 것)은 어려운 용어이지만 이러한 이해로써 열반을 의미하는 다른 표현인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한편, (MN 113-고결한 사람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2_03&wr_id=4)은 초선(初禪)의 증득 ~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증득에 의해서도 그것에서 생겨남이 아닌 것(atammayatā)’이 있다고 하는데, 구차제주(九次第住)에서 초선~비상비비상처는 그것에서 생겨남이 아닌 것즉 열반에 대한 단계지어진 성취를 말해줍니다. (AN 9.48-열반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7_05&wr_id=19

 

atammaya

 

; (AN 3.40-지배 경) ― 「so tādiso lokavidū sumedho, sabbesu dhammesu atammayo munī”ti그렇게 그 현명한 자, 세간해(世間解)는 모든 법에 대해 그것에서 생겨나지 않는 성자이다.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4&wr_id=9

 

; (AN 6.104-그것에서 생겨나지 않는 것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4_10&wr_id=9

 

10. ānisaṃsavaggo, 9. atammayasuttaṃ (AN 6.104-그것에서 생겨나지 않는 것 경)

 

104. “cha, bhikkhave, ānisaṃse sampassamānena alameva bhikkhunā sabbadhammesu anodhiṃ karitvā anattasaññaṃ upaṭṭhāpetuṃ. katame cha? sabbaloke ca atammayo bhavissāmi, ahaṅkārā ca me uparujjhissanti, mamaṅkārā ca me uparujjhissanti, asādhāraṇena ca ñāṇena samannāgato bhavissāmi, hetu ca me sudiṭṭho bhavissati, hetusamuppannā ca dhammā. ime kho, bhikkhave, cha ānisaṃse sampassamānena alameva bhikkhunā sabbadhammesu anodhiṃ karitvā anattasaññaṃ upaṭṭhāpetun”ti. navamaṃ.

 

비구들이여, 여섯 가지 이익을 보는 비구는 모든 행()에 대해 제한 없이 무아(無我)의 상()을 확립할 수 있다. 어떤 여섯인가? ‘모든 세상에서 나는 그것에서 생겨나지 않은 것이 될 것이다. 나를 만드는 것들도 나에게서 그쳤고, 나의 것을 만드는 것들도 나에게서 그쳤다. 비범(非凡)한 앎을 갖출 것이고, 원인을 잘 볼 것이고, 원인에서 생긴 법들을 잘 볼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여섯 가지 이익을 보는 비구는 모든 행()에 대해 제한 없이 무아(無我)의 상()을 확립할 수 있다.

Comments

대원행 04.12 21:46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4_07&wr_id=10 참조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37. 육처 분석 경 2)[삶의 향상 - 이것을 의지하여 이것을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