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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 확장

주제의 확장 ― (38)「신(神)들의 소리침(devā saddamanussāvesuṃ/saddamanussāventi)」의 용…

▣ 주제의 확장 ― (38)「신(神)들의 소리침(devā saddamanussāvesuṃ/saddamanussāventi)」의 용례


4개의 사건에서 「땅의 신들(bhummā devā) → 사왕천(四王天)의 신들(cātumahārājikā devā) → 삼십삼천(三十三天)의 신들(tāvatiṃsā devā) → .야마천(夜摩天)의 신들(yāmā devā) → 도솔천(兜率天)의 신들(tusitā devā) → 화락천(化樂天)의 신들(nimmānaratī devā) →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신들(paranimmitavasavattī devā) → 범신천(梵身天)의 신들(brahmakāyikā devā)」은 소리칩니다. 신(神)들이 나서서 소리치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주제입니다.


1) 첫 번째 사건 ― 세존에 의해 법륜(法輪)이 굴려지고,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법안(法眼)이 생김 → (SN 56.11-전법륜(轉法輪) 경)


2) 두 번째 사건 ―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묾 → (AN 7.69-빠릿찻따까 경) 


3) 세 번째 사건 ― 세존-아라한-정등각과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知)와 견(見)을 성취하여 편히 머무는 비구들 → (MN 31-고싱가 작은 경)


4) 네 번째 사건 ― 우환과 위험이 없는 비구 상가에 수딘나가 첫 번째 빠라지까[음행(淫行)]를 범하여 우환과 위험을 만듦 ― 잘못되고 저열하고 비천한 법, 더럽고 지저분하고 은밀하고, 삿된 죄를 범하여 무수한 악법을 최초로 범한 선구자가 됨 → 율장(律藏) 첫 번째 빠라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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