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의 확장 ― (48)「부처님의 완전한 열반 이후에 설해진 경전들」
(*) (82)번과 중복됩니다 (82)번으로 통합하였습니다
[Ⅰ] 완전한 열반 이후라고 직접 설해진 경전
1. (DN 10-수바 경)
2. (MN 84-마두라 경)
3. (MN 94-고따무까 경)
4. (MN 108-고빠까목갈라나 경)
[Ⅱ] 빠딸리뿟따에서 설해진 경전
1. (MN 52/AN 11.16-앗타까나가라 경)
2. (MN 94-고따무카 경)
3. (SN 45.18-꾹꾸따라마 경1)
4. (SN 45.19-꾹꾸따라마 경2)
5. (SN 45.20-꾹꾸따라마 경3)
6. (SN 47.21-계(戒) 경)
7. (SN 47.22-오래 머묾 경)
8. (SN 47.23-쇠퇴 경)
9. (AN 5.50-나라다 경)
[Ⅲ] 호칭에 의해 유추되는 경전
1. (SN 16.10-처소 경) : 아난다 ― ‘대덕 깟사빠여’ & 마하깟사빠 존자가 아난다 존자를 뒤따르는 사문으로 함
2. (SN 16.11-의복 경) : 아난다 ― ‘대덕 깟사빠여’
[Ⅳ] 기타
1. 빠야시 경(D23) → 여래(如來)의 반열반(般涅槃) 이후에 아라한을 찬탄하는 표현 ― 「paṇḍito viyatto medhāvī bahussuto cittakathī kalyāṇapaṭibhāno vuddho ceva arahā ca」 ― (MN 84-마두라 경)/(AN 5.50-나라다 경)
2. 찬나 경(S22:90) ― 유훈 이후의 찬나 존자(?)
※ (MN 124-박꿀라 경) → ‘이 법에 출가한 후 80년’이란 오해
“sattāhameva kho ahaṃ, āvuso, saraṇo raṭṭhapiṇḍaṃ bhuñjiṃ; atha aṭṭhamiyaṃ aññā udapādi.
[초기불전연구원] “도반이여, 나는 출가하여 7일 동안은 빚진 사람으로 지역민들이 주는 공양을 먹었습니다. 8일째에 구경의 지혜가 일어났습니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 “벗이여, 나는 출가한 뒤에 칠일 동안 채무자로서 나라의 탁발 음식을 먹었고, 팔일째에 나에게 궁극적인 지혜가 생겨났네.”
[bhikkhu bodhi] “Friend, for seven days after going forth I ate the country’s almsfood as a debtor; on the eighth day final knowledge arose.”
‘ahaṃ saraṇo’를 ‘빚진(sāņa) 나’라고 해석한 번역임. 그래서 경의 앞의 내용의 연장선에서 박꿀라 존자는 8일 만에 아라한 되고 이후 80년을 이 법과 율에서 살아왔다고 이해해야 하는데, 그러면 1차 결집은 부처님 돌아가신 뒤 최소 35년 이후에 결집되었다는 설명이 됩니다.
그러나 ‘ahaṃ saraṇo’를 ‘귀의한 나’라고 해석하면 경의 앞의 내용[외도의 출가]으로 깨닫지 못했지만, 부처님에 귀의한 뒤 8일 만에 깨달았다는 설명이 되고, 이런 경우는 1차 결집의 시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완전한 열반 이후에 설해진 경전들」에 속하지 않게 됩니다.
[근본경전연구회] “도반이여, 귀의한 나는 단지 7일 동안 사람들에게서 얻은 음식[나라의 구호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8일째에 무위(無爲)의 앎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