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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41-48)[법과 의미를 경험함 - 효 - 유위와 무위](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70…

1 287 2022.07.11 10:39

▣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41-48)[법과 의미를 경험함 - 효 - 유위와 무위](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707)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1d46-ltXQc

 

 

(AN 3.41-있음 경)은 믿음이 있는 재가 신자가 큰 공덕을 쌓기 위한 조건을, (AN 3.42-세 가지 이유 경)은 믿음과 분명함을 위한 조건을 말합니다. (AN 3.43-이유 경)(AN 3.44-말을 이어감 경)은 의미를 경험하고 법을 경험할 것을, (AN 3.45-현명한 자 경)은 보시-출가-부모를 섬김의 중요성을, (AN 3.46-계를 지닌 사람 경)은 계를 지닌 출가자들의 머묾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말합니다. (AN 3.47-유위(有爲)의 특징 경)은 유위의 특징으로 생겨남-무너짐-머묾[상태]의 변화가 알려짐을 말하고, (AN 3.48-무위(無爲)의 특징 경)은 유위의 특징과 반대되는 것을 지시합니다. 이때, 무위는 탐--치가 부서진 상태를 말합니다.

 

(41) (AN 3.41-있음 경) ― 믿음이 있는 좋은 가문의 아들이 큰 공덕을 쌓기 위한 세 가지 조건 = ①믿음, ②보시할 것, ③보시받을만한 분들(dakkhiṇeyyā) ― 보시를 청정히 해주는 복전(福田)인 성자들


(42) (AN 3.42-세 가지 이유 경) ― 믿음이 있고 분명함이 있는 자가 되는 세 가지 조건 = ①계를 중시하는 분들 보기를 좋아함, ②정법(正法) 듣기를 좋아함, ③보시(布施-인색의 오염을 제어) 


(43)~(44) (AN 3.43-이유 경)과 (AN 3.44-말을 이어감 경) ― ①법을 설하는 사람과 ②법을 듣는 사람 그리고 ③둘 모두가 의미를 경험하고 법을 경험함


• (AN 3.43-이유 경) ― 다른 사람들에게 법을 설하기 위한 세 가지 이유

• (AN 3.44-말을 이어감 경) ― 말을 이어가는 세 가지 경우


; (AN 7.68-법을 아는 자 경)은 dhammaññū(법을 아는 자)와 atthaññū(의미를 아는 자)를 설명하는데,


• 비구들이여, 비구가 경(經), 응송(應頌), 수기(授記), 게송(偈頌), 감흥어(感興語), 여시어(如是語), 본생담(本生譚), 미증유법(未曾有法), 문답(問答)의 법을 알 때 ‘법을 아는 자’라고 불린다. 이렇게 법을 아는 자이다.


• 비구들이여, 비구가 ‘이것이 이 말의 의미다. 이것이 이 말의 의미다.’라고 각각 그 말의 의미를 알 때 ‘의미를 아는 자’라고 불린다. 이렇게 법을 아는 자이고, 의미를 아는 자이다.


입니다. 그렇다면 dhamma(p)paṭisaṃvedī(법을 경험하는 자)는 그 법을 알고,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을 말하고, attha(p)paṭisaṃvedī(의미를 경험하는 자)는 그 의미를 알고,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경들은 이렇게 법과 의미를 경험할 때 개발된 느낌인 환희-희열-진정-행복의 과정으로 삼매를 성취하는 것을 알려줍니다[단계적 과정].


⇒ ▣ 주제의 확장 ― (29)「법(法) ― 구분교(九分敎-navaṅga buddha sāsana)의 용례」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29

 

▣ 주제의 확장(AN-14) - 「attha(p)paṭisaṃvedī(의미를 경험하는 자)와 dhamma(p)paṭisaṃvedī(법을 경험하는 자)」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38

 

(45) (AN 3.45-현명한 자 경) ― 현명한 사람-고결한 사람에 의해 선언된 세 가지 = ①보시, ②출가, ③부모를 섬기는 것


; 공덕행의 출발로서의 보시와 범행의 실천을 위한 출가의 비중과 대등하게 부모를 섬김 즉 효(孝)를 제시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 ▣ 주제의 확장(AN-7) ‒ 「불교(佛敎)의 효(孝)」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14

 

(46) (AN 3.46-계를 지닌 사람 경) ― 계(戒)를 지닌 출가자들이 머무는 곳의 사람들은 몸과 말과 의(意)로 많은 공덕을 쌓을 수 있음


(47) (AN 3.47-유위(有爲)의 특징 경) ― 유위(有爲)의 특징 세 가지 = ①생겨남이 알려지고, ②무너짐이 알려지고, ③머묾[상태]의 변화가 알려짐 → 이 세 가지 특징을 수행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것이 법의 위빳사나이고, 여실지견(如實知見)으로 이끎[법을 경험하고 의미를 경험함]


(48) (AN 3.48-무위(無爲)의 특징 경) ― 무위(無爲)의 특징 세 가지 = ①생겨남이 알려지지 않고, ②무너짐이 알려지지 않고, ③머묾[상태]의 변화가 알려지지 않음


• 무위(無爲)의 정의 ― (SN 43-무위 상윳따)의 경들 : ()-()-()가 부서진 상태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9&wr_id=1

 

katamañca, bhikkhave, asaṅkhataṃ? yo, bhikkhave, rāgakkhayo dosakkhayo mohakkhayo — idaṃ vuccati, bhikkhave, asaṅkhataṃ.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인가? 비구들이여, 탐(貪)이 부서지고, 진(嗔)이 부서지고, 치(癡)가 부서진 것 ―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라고 불린다.


⇒ 유위(有爲)는 탐(貪)-진(嗔)-치(癡)가 부서지지 않은 상태를 지시함.

 

Comments

대원행 2022.07.11 11:05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5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