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 [하나] (316-365)하나의 법2)존재(有)(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092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wK_GHsF6dM
앙굿따라 니까야 하나의 모음 열여섯 번째 주제는 하나의 법인데 네 개의 품 70개 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2_06&page=
첫 번째 품(296-297)은 온전히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끄는 하나의 법 열 가지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 품부터 세 번째 품에 걸친 22개의 경(298-319)은 견해를 주제로 하는데, 삿된 견해를 가장 큰 결점이라고 특정하면서 바른 견해와 비교합니다. 또한, 잘못 설해진 법과 잘 설해진 법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측면을 설명합니다. ― 지난주 수업 복습
세 번째 품의 마지막 두 개의 경(320-321)은 손가락을 튀길 만큼의 짧은 순간이라도 존재를 칭찬하지 않는다는 부처님의 선언인데, 연기(緣起)의 열 번째 지분인 존재[bhava-유(有)]는 불완전한 조건 관계에서 생겨난 불완전한 존재여서 고(苦)의 당사자라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이것이 「존재를 중심에 둔 십이연기(十二緣起)」의 중심 개념입니다.
네 번째 품은 존재들의 세상 특히 잠부디빠의 중생들에 속한 현상을 설명하는데, 일반적으로 향상하는 중생들 또는 좋은 조건에서 살아가는 중생들은 적고 퇴보하는 중생들 또는 나쁜 조건에서 살아가는 중생들이 더 많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의미의 맛과 법의 맛과 해탈의 맛을 얻을 것이다.’라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런 현상 가운데서 향상하기 위한 삶의 지향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나의 법을 포괄하는 그림으로 나타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