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67)[망진치의 머리 & 번뇌들로부터 心이 해탈](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027)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WepspB3oF0
(AN 3.67-살하 경)은 (AN 3.66-께사무띠 경)[PTS본-깔라마경]과 함께 ‘진리에 대한 불교의 입장’을 말해주는 중요한 경입니다. 특히, 망(望)-진(嗔)-치(癡)와 간탐(慳貪)-진에(瞋恚)-무명(無明)의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께사무띠 경보다 더 심오한 주제를 설명한다고 하겠는데, 께사무띠 경이 망-진-치의 법을 버리고 무망-무진-무치의 법을 성취하여 머무는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네 가지 위안을 제시하는데 비해 살하 경은 번뇌들로부터 심(心)이 해탈하여 깨닫는 완성을 제시합니다. etamatthaṃ을 eta-matthaṃ으로 끊어서 ‘그것의 머리’라고 해석하였는데, PTS본에서는 etam-atthaṃ으로 끊어서 표기하여 ‘그것의 의미’로 해석되는 차이를 보여줍니다.
(AN 3.67-살하 경)은 (AN 3.66-께사무띠 경)과 함께 ‘진리에 대한 불교의 입장’을 말해주는 중요한 경입니다. 특히, 망(望)-진(嗔)-치(癡)와 간탐(慳貪)-진에(瞋恚)-무명(無明)의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AN 3.66-께사무띠 경)보다 더 심오한 주제를 설명한다고 하겠는데, (AN 3.66-께사무띠 경)이 망(望)-진(嗔)-치(癡)의 법(法)을 버리고 무망(無望)-무진(無嗔)-무치(無癡)의 법(法)을 성취하여 머무는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네 가지 위안을 제시하는데 비해 (AN 3.67-살하 경)은 번뇌들로부터 심(心)이 해탈하여 깨닫는 완성을 제시합니다.
▣ 주제의 확장(AN-20) - 「‘번뇌들로부터 심(心)이 해탈한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190
; 망(望)-진(嗔)-치(癡)와 간탐(慳貪)-진에(瞋恚)-무명(無明)의 관계 ― 삶의 메커니즘의 관점에서 해석함 → 치(癡)=무명(無明)+번뇌(煩惱) & 무명과 번뇌의 서로 조건 됨.
― 망(望)의 머리=간탐(慳貪), 진(嗔)의 머리=진에(瞋恚), 치(癡)의 머리=무명
― 무망(無望)의 머리=불간탐(不慳貪), 무진(無嗔)의 머리=부진에(不瞋恚), 무치(無癡)의 머리=명(明)
※ etamatthaṃ ― eta-matthaṃ
- eta: that; this. (mas. sing.); takes this form in some cases. (demons. pron.)
- mattha: the head
- PTS본에서는 etam-atthaṃ으로 끊어서 표기하고 있는데, ‘그것의 의미’로 해석됨.
• (AN 3.66-께사무띠 경)의 전개 ― 망(望)-진(嗔)-치(癡)의 법(法)을 버리고 무망(無望)-무진(無嗔)-무치(無癡)의 법(法)을 성취하여 머물러야 함 → 빈틈없이 알아차리고[밀착된 념(念)],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정지(正知)] 간탐-진에-열중하지 않는 부처님의 제자들 → 사무량심(四無量心) → 원망 없는 심(心)-거슬림 없는 심(心)-오염 없는 심(心)-청정한 심(心)을 가짐 → 네 가지 위안을 얻음
• (AN 3.67-살하 경)의 전개 ― 망(望)-진(嗔)-치(癡)와 무망(無望)-무진(無嗔)-무치(無癡)의 머리를 설명함 → 망(望)-진(嗔)-치(癡)의 법(法)을 버리고 무망(無望)-무진(無嗔)-무치(無癡)의 법(法)을 성취하여 머물러야 함 → 빈틈없이 알아차리고[밀착된 념(念)],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정지(正知)] 간탐-진에-열중하지 않는 부처님의 제자들 → 사무량심(四無量心) → ‘이것이 있다. 저열함이 있다. 뛰어남이 있다. 이 상(想)의 상태를 넘어선 벗어남이 있다.’라고 꿰뚫어 앎 → 번뇌들로부터 심(心)이 해탈하여 아라한 됨 → ‘이전에는 불선(不善)인 망-진-치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고, 그것은 선(善)’이라고 꿰뚫어 앎 → 지금여기에서 원함이 없고, 꺼지고, 행복을 경험하고, 스스로 성스러운 존재로 머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