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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68-69)[말하기에 적합한 사람 & 탐-진-치의 차이](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10…

1 434 2022.11.05 19:12

▣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68-69)[말하기에 적합한 사람 & 탐-진-치의 차이](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10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3sx6dbTX0nI

 

(AN 3.68-대화의 주제 경)은 말하기에 적합한 사람의 네 가지 측면과 조건을 가진 사람의 한 가지 측면을 설명하는데, 말하기에 적합한 사람은 질문을 받으면, 질문에 따라 확실하게 대답하고, 분석해서 대답하고, 되물어 대답하고, 보류하는 사람 등입니다. (AN 3.69-외도 경)은 탐()-()-()의 차이를 주제로 두 가지 관점을 설명합니다. 1) 결점과 바램의 측면 탐은 결점은 작지만 바램이 느리고, 진은 결점은 크지만 바램이 빠르며, 치는 결점도 크고 바램도 느립니다. 2) 생겨나고, 확장 충만케 하는 원인-조건의 측면에서 탐은 정상(淨相)의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진은 저항의 상()의 비여리작의, 치는 비여리작의입니다.

 

(AN 3.68-대화의 주제 경)은 말하기에 적합한 사람의 네 가지 측면과 조건을 가진 사람의 한 가지 측면을 설명합니다. 대화 이전에 바르게 말하는 방법은 별도로 정리하였습니다.


▣ 주제의 확장 ― (28)「바르게 말하기 ― kāla-bhūta-attha(때에 맞고-사실이고-이익되는)」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28

 

1) 말하기에 적합한 사람


• 질문을 받은 뒤 ①확실하게 대답해야 하는 질문을 확실하게 대답하고, ②분석해서 대답해야 하는 질문을 분석해서 대답하고, ③되물어 대답해야 하는 질문을 되물어 대답하고, ④보류해야 하는 질문을 보류하는 사람 ― (AN 4.42-질문에 대한 대답 경) 참조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7_05&wr_id=11 

 

• 질문을 받은 뒤 경우와 경우 아님에 대해 확고하고, 의도에 대해 확고하고, 알려진 말에 대해 확고하고, 실천에 대해 확고한 사람


• 질문을 받은 뒤 다른 것에 의해 다른 것을 대처하여 이야기를 밖으로 밀쳐내지 않고,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


• 질문을 받은 뒤 마지못해 대답하지 않고, 위압하지 않고, 비웃지 않고, 꼬투리를 잡지 않는 사람


2) 조건을 가진 사람 = 귀를 기울이는 사람 → 하나의 법을 실답게 알고, 하나의 법을 완전히 알고, 하나의 법을 버리고, 하나의 법을 실현(*) → 바른 해탈을 성취함


• 집착 없는 심(心)의 해탈 = 대화-토론의 목적, 조건의 목적, 귀를 기울임의 목적


(*) 심층적인 사성제(四聖諦)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1&wr_id=215


(AN 3.69-외도 경)은 탐(貪)-진(嗔)-치(癡)의 차이를 주제로 두 가지 관점을 설명합니다.


1) 결점과 바램의 측면


• 탐(貪) ― 결점은 작지만 바램이 느림. 

• 진(嗔) ― 결점은 크지만 바램이 빠름. 

• 치(癡) ― 결점도 크고 바램도 느림


▣ 주제의 확장(AN-21) - 「sāvajjo, vajjabahulo, appavajjo, anavajjo 결점이 있는, 결점이 많은, 결점이 적은, 결점이 없는」 ☞ 작업 중


2) 생겨나고, 확장 충만케 하는 원인-조건의 측면


• 탐(貪)을 생기게 하고 생긴 탐을 확장과 충만으로 이끄는 원인-조건 = 정상(淨相-subhanimitta) → 정상(淨相)의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 진(嗔)을 생기게 하고 생긴 진을 확장과 충만으로 이끄는 원인-조건 = 저항의 상(相-paṭighanimitta) → 저항의 상(相)의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 치(癡)를 생기게 하고 생긴 치를 확장과 충만으로 이끄는 원인-조건 =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 삶의 메커니즘 위에서 인용되는 경들


• 상(相-nimitta)과 상(相)을 만드는 것(nimittakaraṇa) ― (MN 43-교리문답의 큰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3&wr_id=34

 

• 외입처(外入處)를 연(緣)하여 상(想)이 참여함 → 정상(淨相)을 연(緣)하여 정상(淨想)이 참여함 → 탐(貪)이 생김 ― (SN 14.7-상(想)의 다양함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3&wr_id=6

 

• 무명(無明)의 요소를 연(緣)하여 상(想)이 일어남 ― (SN 14.13-벽돌집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3&wr_id=1

 

• 「'나는 있다!'가 사라지지 않을 때 눈의 기능, 귀의 기능, 코의 기능, 혀의 기능, 몸의 기능이라는 다섯 가지 기능들의 참여가 있고, 비구들이여, 의(意)가 있고, 법(法)들이 있고, 무명(無明)의 요소가 있다.」 ― (SN 22.47-관찰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1&wr_id=14 

Comments

대원행 2022.11.05 20:09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7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