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72-73)[탐진치의 위험 & 버리기 위한 길과 실천인 팔정도](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120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EIBrJHGHtQ
아난다 품의 첫 번째 경인 (AN 3.72-찬나 경)은 탐-진-치에서 어떤 위험을 보기에 버려야 하는지가 주제인데, 탐-진-치에 억눌리고 소진된 심(心)을 가진 자는 ①자신과 남 모두를 해치는 의도를 하고, ②몸과 말과 의(意)의 나쁜 행위를 하고, ③자신과 남모두의 이익을 꿰뚫어 알지 못하는 위험입니다. 그래서 탐-진-치는 보지 못함-눈 없음-무지를 만들고, 지혜의 소멸에 속하고, 파괴의 영역이고, 열반으로 이끌지 않습니다. 이때, 탐-진-치를 버리기 위한 길과 실천은 팔정도입니다.(AN 3.73-사명외도 경)은 잘 설해진 법은 누구에게 있고, 잘 실천하는 자는 누구이며, 잘 끝낸 분들은 누구인지를 설명하는데, 부처님의 제자들이라는 게 답입니다.
1. ānandavaggo(아난다 품)의 첫 번째 경인 (AN 3.72-찬나 경)은 탐(貪)-진(嗔)-치(癡)에서 어떤 위험을 보기에 버려야 하는지가 주제인데, 탐-진-치에 억눌리고 소진된 심(心)을 가진 자는 ①자신과 남 그리고 둘 모두를 해치는 의도를 하고, ②몸과 말과 의(意)의 나쁜 행위를 하고, ③자신과 남 그리고 둘 모두의 이익을 꿰뚫어 알지 못하는 위험입니다. 그래서 탐-진-치는 탐-진-치는 보지 못함을 만들고, 눈 없음을 만들고, 무지(無知)를 만들고, 지혜의 소멸에 속하고, 파괴의 영역이고, 열반으로 이끌지 않습니다. 이때, 탐-진-치를 버리기 위한 길과 실천은 팔정도(八正道)인데, 그 탐과 진과 치를 버리기 위한 멋진 길이고, 멋진 실천이어서 불방일(不放逸) 하기에 충분합니다.
※ 팔정도가 길(maggo)이면서 실천(paṭipadā)이라는 설명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 팔정도는 멋진 길이고, 멋진 실천이어서 불방일(不放逸) 하기에 충분하다는 묘사는 (SN 38-잠부카다까 상윳따)와 (SN 39-사만다까 상윳따)에서 15개의 주제를 제시하면서 반복됩니다.
▣ 주제의 확장(AN-23) - 「bhaddako maggo bhaddikā paṭipadā 멋진 길이고 멋진 실천」 ― 팔정도(八正道)는 무엇을 위한 길이고 실천인가?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208
; (SN 38-잠부카다까 상윳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4
2. (AN 3.73-사명외도(邪命外道) 경)은 잘 설해진 법은 누구에게 있고, 세상에서 잘 실천하는 자는 누구이며, 세상에서 잘 끝낸 분들은 누구인지를 설명하는데,
• 탐을 버리기 위해 법을 설하고, 진을 버리기 위해 법을 설하고, 치를 버리기 위해 법을 설하는 사람들에게 잘 설해진 법이 있고,
• 탐을 버리기 위해 실천하고, 진을 버리기 위해 실천하고, 치를 버리기 위해 실천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잘 실천하는 사람이며,
• 탐-진-치가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서 잘 끝낸 분들
입니다. 또한, 부처님의 제자들은 탐-진-치를 버리기 위해 법을 설하고, 탐-진-치를 버리기 위해 실천하고, 탐진-치가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잘 설해진 법은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있고, 잘 실천하는 자들은 부처님의 제자들이고, 잘 끝낸 분들도 부처님의 제자들입니다.
이때, 잘 끝낸 분들(sukatā)은 PTS본에서는 잘 가신 분 즉 선서(善逝-sugatā)로 나타나는데, (SN 38-잠부카다까 상윳따)의 (SN 38.3-법을 설하는 자에 대한 질문 경)과 같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제자들이 잘 끝내고 잘 가신 분들이라고 연결된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