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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 [하나] (366-562) 17-18품(절반의 얻음 & 수행의 종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

0 735 2021.10.02 08:29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 [하나] (366-562) 17-18(절반의 얻음 & 수행의 종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0930)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clAZBLDDLo

 

앙굿따라 니까야 하나의 모음 열일곱 번째 주제는 청정을 만드는 법들인데, ‘시작이 반이다.’라고 말하듯이, 범행의 절반이라고 소개되는 열여섯 가지 법입니다. 숲에 사는 것, 탁발 음식으로 사는 것, 분소의(糞掃衣)로 사는 것, 세 벌 가사로 사는 것, 법을 설하는 것, ()에 숙련되는 것, 많이 배움, 장로의 지위를 얻음, 품행이 단정함, 따르는 자를 얻음, 따르는 자가 많음, 좋은 가문의 아들, 준수한 용모, 유익하게 대화하는 것, 원함이 적음, 결점이 적음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2_07&wr_id=1 

 

열여덟 번째 다른 손가락 튀김 품비구는 방향타를 가지고[옳은 방향으로] ()을 하고,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고, 배운 대로 행하면서 머문다. 사람들의 탁발 음식을 유용하게 먹는다.’라고 불리는 비구라는 설명을 통해 다양한 수행을 소개하는데, 사선(四禪), 사무량심해탈(四無量心解脫),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 팔승처(八勝處), 팔해탈(八解脫), 열 가지 까시나, 다양한 상()들의 닦음, 열여섯 번째 주제의 첫 번째 품에 속한 열반으로 이끄는 열 가지 법, 사선(四禪)과 사무량심(四無量心) 위에서의 오근(五根)-오력(五力)으로 나타납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2_08&wr_id=1 

 

수업에서는 사무량심해탈(四無量心解脫)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사무량심(四無量心)이 사선(四禪)과 대응하는 연장선에서 제사선(第四禪)~무소유처(無所有處)에 대응하는 사무량심의 완성입니다. 하지만, 사마타에 의한 심해탈(心解脫)과는 다른 것이어서 사마타-위빳사나로 번뇌를 부수고 심해탈(心解脫)-혜해탈(慧解脫)하여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로 완성되기 위한 토대가 됩니다. 또한, 비폭력-무저항 사상이 간디에 의해 알려진 힌두교 사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무량심(四無量心)의 비()와 사()여서, 사무량심의 완성을 보여주는 불교가 비폭력-무저항 사상의 주체라는 점도 말하였습니다.

 

한편, 팔승처(八勝處), 팔해탈(八解脫), 열 가지 까시나와 관련해서 깨달음을 위한 필수 과정이 아니라는 점도 설명하였습니다. 깨달음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필수품의 과정 사선(四禪) 누진(漏盡)인데 구차제주(九次第住)로서 실현되는 혜해탈자(慧解脫者)의 과정입니다. 이외에 팔해탈(八解脫)을 닦아서 성취되는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와 숙주명(宿住明)-천안명(天眼明)이 더해진 삼명(三明) 아라한, 신족통(神足通)-천이통(天耳通)-타심통(他心通)-숙명통(宿命通)-천안통(天眼通)이 더해진 육신통(六神通) 아라한이 있는데, (SN 8.7-자자(自恣) )에 의하면, 불교에서 깨달음을 위한 보편적 과정은 혜해탈자의 과정입니다. ― 「사리뿟따여, 나는 몸에 속한 것이든 말에 속한 것이든 이 오백 명의 비구의 어떤 것이든 질책할 것이 없다. 사리뿟따여, 이 오백 명의 비구 가운데 육십 명의 비구는 삼명(三明)을 갖춘 자이고(12%), 육십 명의 비구는 육신통(六神通)을 갖춘 자이고(12%), 육십 명의 비구는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이고(12%), 나머지는 혜해탈자(慧解脫者)이다(64%).

 

깨달음을 위한 보편적 과정 = 혜해탈자(慧解脫者)의 과정(SN 8.7-자자 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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