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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2 - (3-6)[태움-정근-족쇄에 묶일 법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1021)

1 483 2021.10.30 19:09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2 - (3-6)[태움-정근-족쇄에 묶일 법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1021)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GvCCLKL6Aw

 

(AN 2.3-태움 경)(AN 2.4-태우지 않음 경)은 행위 영역에서의 태움(tapanīya)과 태우지 않음(atapanīya)을 말하는데, 몸과 말과 의()로 나쁜 행위를 하고 좋은 행위를 하지 않을 때 자신을 태우고, 좋은 행위를 하고 나쁜 행위를 하지 않을 때 자신을 태우지 않습니다.

 

그런데 행위 영역에서의 태움(tapanīya)은 인식 영역에서 설해진 불탐(āditta)과 연결해서 이해해야 하는데 (SN 35.28-불탐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1&wr_id=12&sca=sabba)입니다. 경은 내입처(內入處)-외입처(外入處)-()-()-()[활성화된 일체]가 탐진치(貪瞋癡)에 의해 생()-노사(老死)와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로 불타는 현상과 염오(厭惡)-이탐(離貪)-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知見)에 의한 불 꺼짐을 말합니다. 행위 영역에서의 태움에 의해 불타는 인식 영역의 확인과 그 불을 끄고 해탈하는 과정을 잘 말해주는데, 행위와 인식의 순환적 구조 위에서 설명됩니다.

 

(AN 2.5-알려진 것 경)은 선법(善法)들에서 만족하지 못함과 정근(精勤)에서 물러남이 없음이라는 연결된 두 가지 법들을 위한 앎을 말하는데, ‘참으로 피부와 힘줄과 뼈만 남고, 몸에서 살과 피가 말라버려라! 남자의 힘과 남자의 정진과 남자의 노력으로 얻어야 하는 것을 얻지 않는 한 정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는 불방일한 정근에 의한 부처님이 깨달음을 소개하고, 같은 방법의 실천을 통한 제자들의 깨달음을 이끕니다.

 

이때, 선법(善法)들에서 만족하지 못함에 대해 (MN 39-앗사뿌라 큰 경)의 설명을 연결하였습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4_09&wr_id=3

 

(AN 2.6-족쇄 경)은 족쇄에 묶이는 법들에서 매력을 이어보는 것과 족쇄에 묶이는 법들에서 염오를 이어보는 것의 두 가지 법을 말하는데, 매력을 이어보는 자는 탐진치(貪瞋癡)를 버리지 못해서 생()-노사(老死)와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 즉 포괄적 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염오를 이어 보는 자는 탐진치(貪瞋癡)를 버려서 생()-노사(老死)와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 즉 포괄적 고()에서 벗어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족쇄에 묶이는 법들은 무엇입니까? 몇 개의 경들은 족쇄에 묶이거나 집착되는 대상으로 오온(五蘊)-육내입처(六內入處)-육외입처(六外入處), 족쇄또는 집착으로 욕탐(欲貪)을 제시하는데, 답글에서 관련 주제를 소개하였습니다.

Comments

대원행 2022.04.25 15:05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3_0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