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131-133)[불사의 계에 집중 - 비밀스러움과 드러남 - 물에 쓴 글씨](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601)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_t4Tn4DHYU
아누룻다 존자는 자기화-들뜸-후회에 대한 세 가지 법을 버리고, 사고하지 않고, 불사의 계로 심을 집중하여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됩니다. (AN 3.132-숨겨짐 경)은 숨겨짐을 이끄는 것으로 여인-바라문들의 만뜨라-삿된 견해를, 빛나고 숨겨지지 않는 세 가지 드러난 것으로 둥근 달-둥근 태양-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을 제시합니다. (AN 3.133-글씨 경)는 돌에 새긴 글씨-땅에 쓴 글씨-물에 쓴 글씨에 비유되는 사람을 말하는데, 거듭 화를 내고 그 화가 오랫동안 잠재하는 사람-거듭 화를 내지만 그 화가 오랫동안 잠재하지 않는 사람-심하고 불친절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을 들으면서도 화합하고 어울리고 호응하는 사람입니다.
앙굿따라 니까야 셋의 모음 열세 번째 꾸시나라 품(kusināravaggo)입니다.
8. (AN 3.131-아누룻다 경2)
아누룻다 존자는 자기화-들뜸-후회에 대한 세 가지 법을 버리고, 사고하지 않고, 불사(不死)의 계(界)로 심(心)을 집중하여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됨
• amatāya dhātuyā cittaṃ upasaṃharati — ‘etaṃ santaṃ etaṃ paṇītaṃ yadidaṃ sabbasaṅkhārasamatho sabbūpadhipaṭinissaggo taṇhākkhayo virāgo nirodho nibbānan’ti 불사(不死)의 계(界)로 심(心)을 집중한다. - ‘이것은 평화롭고 이것은 뛰어나다. 즉 모든 행(行)을 그침이고, 모든 재생의 조건을 놓음이고, 애(愛)의 부서짐이고, 이탐(離貪)이고, 소멸(消滅)인 열반(涅槃)이다.’라고.
― (MN 64-말루꺄 큰 경)/(AN 9.36-선(禪) 경)
9. (AN 3.132-숨겨짐 경)
• 숨겨짐을 이끄는 것 ― 여인, 바라문들의 만뜨라, 삿된 견해
• 빛나고 숨겨지지 않는 세 가지 드러난 것 ― 드러난 둥근 달, 공개된 둥근 태양,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
10. (AN 3.133-글씨 경) ― 돌에 새긴 글씨에 비유되는 사람, 땅에 쓴 글씨에 비유되는 사람, 물에 쓴 글씨에 비유되는 사람
• 돌에 새긴 글씨에 비유되는 사람 → 바람이나 물에 의해 빠르게 지워지지 않고, 오래 유지됨 ― 거듭 화를 낸다. 그 화는 오랫동안 잠재한다.
• 땅에 쓴 글씨에 비유되는 사람 → 바람이나 물에 의해 빠르게 지워지고, 오래 유지되지 않음 ― 거듭 화를 낸다. 그 화는 오랫동안 잠재하지 않는다.
• 물에 쓴 글씨에 비유되는 사람 → 빠르게 지워지고 오래 유지되지 않음 ― 심한 말을 듣고 불친절한 말을 듣고,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을 들으면서도 단지 화합하고 어울리고 호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