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4-(16-20)[네 가지 뛰어남 & 방향 아닌 곳으로 감 ㅡ 인사관리 기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82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c_IWxK-GW0
(AN 4.16-뛰어남 경)은 색-수-상-행에 대한 최상의 뛰어남을 설명한 뒤 이런 뛰어남을 갖춘 사람은 마라를 물리치고 마지막 몸을 가짐 즉 아라한이 된다고 부연합니다. (AN 4.17~19-방향 아닌 곳1~3)은 관심-진-치-두려움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가는 사람은 법을 무시함으로써 명성이 부서지는데, 악업을 짓기 위한 네 가지 조건입니다. 반대의 사람은 법을 무시하지 않음으로써 명성이 충만해지는데, 악업을 짓지 않기 위한 네 가지 조건입니다. 여기서 탐-진-치와 관심-진-치-두려움의 관계를 볼 수 있는데, 탐을 관심과 두려움으로 구분한 것입니다. (AN 4.20-음식 분배 담당자 경)은 인사관리의 불교적 기준으로 연결됩니다.
2. caravaggo 움직임 품
(16) (AN 4.16-뛰어남 경)
• 네 가지 뛰어남 ― 색(色)-수(受)-상(想)-행(行)[사식주(四識住)]에 대한 최상의 뛰어남
; 색(色) ― 색(色)의 성질에 대한 뛰어남
; 수(受) ― 수(受)의 생겨남에 대한 뛰어남
; 상(想) ― 어떻게 자라나고 어디에서 줄어드는지
; 행(行)들 ― 남으로부터-고(苦)로부터-아(我)가 아님으로부터
⇒ 마라와 마라의 군대를 물리치고 마지막 몸을 가짐 = 아라한(阿羅漢)
(17) (AN 4.17~19-방향 아닌 곳1~3)
• 관심-진(嗔)-치(癡)-두려움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감 → 법을 무시함 → 명성이 부서짐 ⇒ 악업(惡業)을 짓기 위한 네 가지 조건(DN 31-싱갈라 경)
• 관심-진(嗔)-치(癡)-두려움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가지 않음 → 법을 무시하지 않음 → 명성이 충만해짐 ⇒ 악업(惡業)을 짓지 않기 위한 네 가지 조건(DN 31-싱갈라 경)
※ 탐(貪)-진(嗔)-치(癡)와 관심-진(嗔)-치(癡)-두려움의 관계 ― 탐(貪)을 관심과 두려움으로 구분 → 관심이 미치는 대상들에 대해 얻지 못하거나 얻은 것의 잃음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남
; 탐(貪)-진(嗔)-치(癡)에서 치(癡)가 「치(癡) = 무명+번뇌」 또는 「치(癡) = 자기화+위선」이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해 「탐(貪) = 관심 + 두려움」이라는 관점을 제시하는 경우임 ― 「법구경 강의(230419) ― 26. 바라문 품, 게송(405-407)[폭력적이지 않음, 치(癡) = ①무명+번뇌, ②자기화+위선](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3_13&wr_id=13
(20) (AN 4.20-음식 분배 담당자 경)
• 관심-진(嗔)-치(癡)-두려움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가는 음식 분배 담당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임 ― 하찮은 집단
• 관심-진(嗔)-치(癡)-두려움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가지 않는 음식 분배 담당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임 ― 최고의 집단
※ 인사관리의 불교적 기준이 됨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4&wr_id=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