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 4(47-50)[말을 할 것 - 想-心-견해의 전도(AN 4.49-전도 경) - 오염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215)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6eN6PRoVrU
(AN 4.47-아주 멈 경)은 물질 세상에서의 먼 거리와 법의 올바름과 올바르지 못함이라는 존재성 측면의 세상에서의 먼 거리를 말합니다. (AN 4.48-위사카 경)은 비구들에게 법을 잘 설하고 있는 위사카 빤짤라뿟따 존자를 부처님이 칭찬하고서, 비구는 법을 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AN 4.49-전도 경)은 상-심-견해의 전도와 전도되지 않음을 말하는데, 별도의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설명하였습니다. (AN 4.50-오염원 경)은 사문-바라문의 네 가지 오염원을 소개하는데, ①술과 발효액을 마시고 피하지 않는 것, ②성행위를 하고 피하지 않는 것, ③금과 은을 받고 피하지 않는 것, ④삿된 생활로 생계를 유지하고 삿된 생활을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AN 4.47-아주 멈 경)은 하늘과 땅이 멀고, 바다의 이쪽저쪽 해안이 멀고, 태양이 떠오르고 저무는 곳이 멀 듯이 올바른 법과 올바르지 못한 법이 멀다고 말합니다. 이때, 앞의 세 가지는 물질 세상에서의 먼 거리를 말하고, 법의 올바름과 올바르지 못함은 존재성 측면의 세상에서의 먼 거리입니다.
이때, 올바름과 함께한 것은 쇠퇴하지 않아서 머무는 한 오직 그대로이지만, 올바르지 못함과 함께한 것은 빠르게 사라집니다. 그래서 올바른 법은 올바르지 못한 것과 멀다고 말합니다.
(AN 4.48-위사카 경)은 비구들에게 법을 잘 설하고 있는 위사카 빤짤라뿟따 존자를 부처님이 칭찬하고서, 비구는 법을 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현명한 자도 어리석은 자 가운데 섞여 있을 때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불사(不死)의 경지를 선언하는 자도 말을 할 때 사람들이 안다. 법을 말하고 설명하라. 선인(仙人)들의 깃발을 드날려라. 선인들은 잘 말한 것이 깃발이다. 참으로 법은 선인들의 깃발이다.”
(AN 4.49-전도(顚倒) 경)은 상(想)-심(心)-견해의 전도와 전도되지 않음을 말하는데, 별도의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설명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254
(AN 4.50-오염원 경)은 달과 태양의 오염원에 비유하여 사문-바라문의 네 가지 오염원을 소개하는데, ①술과 발효액을 마시고 술과 발효액을 마시는 것을 피하지 않는 것, ②성행위를 하고 성행위를 피하지 않는 것, ③금과 은을 받고 금과 은을 받는 것을 피하지 않는 것, ④삿된 생활로 생계를 유지하고 삿된 생활을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오염원들은 내적인 것이 아니라 외적인 것입니다. 이때, 오염원은 대개 세 개의 단어로 나타나는데, kilesa와 upakkilesa와 saṃkilesa입니다. 이 세 가지 용어의 구체적 의미는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