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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AN 4.49-전도 경)[想-心-견해의 전도(상락아정)와 전도되지 않음(무상-고-무아-부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

1 51 02.17 19:53

▣ (AN 4.49-전도 경)[想-心-견해의 전도(상락아정)와 전도되지 않음(무상-고-무아-부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215)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ShrWUZOjkY

 

1.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부정(不淨)에 대해 


• 상(常)-락(樂)-아(我)-정(淨)이라는 상(想)-심(心)-견해의 전도

•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부정(不淨)이라는 상(想)-심(心)-견해의 전도되지 않음


이 있음


2. 상(想) = 행위의 재현을 위한 경향


3. 잠재성향(anusaya)과 상(想-saññā)과 루(漏-번뇌-āsava)의 통합된 이해


「행위 → 재현을 위한 경향의 잠재(anuseti) → 잠재성향(anusaya) → 나를 구성하는 요소인 오온(五蘊) 가운데 상(想-saññā) → 세상에 있는 세상의 법으로의 상(想) = 전도된 상(想) → 2차 인식의 공동주관으로의 작용성 = 루(漏-번뇌-āsava)」


⇒ 존재성으로의 세상의 끝(*) = 삶의 완성 ― 재현을 위한 경향을 잠재시키지 않아야 함 → 잠재성향의 해소 → 상(想)에 대한 집착[취(取)]을 놓음 → 누진(漏盡-번뇌의 부서짐-āsavakkhaya) → 번뇌 없음(anāsava) 


(*)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 4(45-46)[로히땃사 경 - 세상과 세상의 끝 & 意와 想과 함께한 몸](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201)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250 


⇒  「āsavānaṃ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i.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뭅니다.


; arahaṃ khīṇāsavo ― arahaṃ khīṇāsavo vusitavā katakaraṇīyo ohitabhāro anuppattasadattho parikkhīṇabhavasaṃyojano sammadaññāvimutto

 

번뇌 다한 아라한 ― 번뇌가 다했고 삶을 완성했으며 해야 할 바를 했고 짐을 내려놓았으며 최고의 선(善)을 성취했고 존재의 족쇄를 완전히 부수었으며 바른 무위의 앎으로 해탈한 아라한」


※ 상(想)-심(心)-견해는 takka[애(愛)의 형성 과정]에 속합니다. → 위대한 발견, 모든 것의 시작 ― 「takka(딱까)」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3&wr_id=99

 

4. 상(常)-락(樂)-아(我)-정(淨)의 분석


상(常)-락(樂)-아(我)는 존재성 즉 사실의 영역이고, 정(淨)은 존재에게 드러나는 현상이 영역이어서 욕(慾)-색(色)-무색(無色)으로 구분됩니다.


그래서 상(常)-락(樂)-아(我)는 무명(無明)으로 전개되고, 욕(慾)-색(色)-무색(無色)으로의 정(淨)은 「상(想) → 탐(貪) → 애(愛)」로 전개됩니다. 


이 구조는 그대로 번뇌의 부서짐 즉 「상(常)-락(樂)-아(我) →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에 의해 무명이 버려지고 명(明)이 생겨남으로 전개되고, 그 위에서 「정(淨) → 부정(不淨)」으로 다시 전개되어 「누진(漏盡) → 명(明) → 무탐(無貪) → 애멸(愛滅)」로 완성되는데, 이것이 수행의 본질입니다.


• 그림 1 ― (2차 인식) : 심행(心行)=상(想)-수(受) ― 심(心)을 형성하는 작용

• 그림 2 ― takka[애(愛)의 형성 과정]의 상세


[마음특강] 삶의 메커니즘(2023) 인공지능의 지향점5)(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221) 참조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4&wr_id=91 

 

5. 게송


• 전도된 상(想) → 심(心)의 뒤집힘 → 삿된 견해 때문에 삶은 상처받음 → 마라의 영역 → 윤회 - 고(苦)


• 부처님의 출현 = 고(苦)의 가라앉음을 위한 법을 설함 → 배움 – 지혜[위빳사나 = 상(想)의 전도를 해소(치유)하는 과정 → 혜해탈] → 심(心)의 성취[부동(不動)의 심해탈] → 바른 견해 → 고(苦)의 극복

Comments

대원행 02.17 21:11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253 참조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 4(47-50)[말을 할 것 - 想-心-견해의 전도(AN 4.49-전도 경) - 오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