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4-(91~94)[아수라 품1) 내적인 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의 비중](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4-(91~94)[아수라 품1) 내적인 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의 비중](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502)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cCiF5o84XU

앙굿따라 니까야 넷의 모음 아수라 품의 경 4개를 공부하였습니다. (AN 4.91-아수라 경)은 아수라의 특성을 계를 경시하고 성품이 악한 존재로 설명하는데, 이런 성품의 업은 악처로 이끌므로 아수라는 인간보다 낮은 삶에 자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N 4.92-삼매 경1)/(AN 4.93-삼매 경2)/(AN 4.94-삼매 경3)은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를 설명합니다. 이 두 가지는 삼매의 성취로부터 여실지견에 이르는 중간 과정을 구성하는데, 해탈지견으로 이끄는 사마타-위빳사나와는 다른 것입니다. 4가지 삼매수행과 사여의족의 4가지 삼매를 연결하는 삼매수행의 이해 위에서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의 자리를 지정하였습니다.

앙굿따라 니까야 넷이 모음 열 번째 아수라(asura) 품의 경 4개를 공부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7_10

1. (AN 4.91-아수라 경)은 아수라의 특성을 가진 사람과 신의 특성을 가진 사람이 아수라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지 신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지의 4가지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아수라의 특성을 계를 경시하고 성품이 악한 사람으로, 신의 특성을 계를 중시하고 성품이 선한 사람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아수라는 계를 경시하고 악한 성품을 가진 존재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성품의 업은 삶을 악처로 이끕니다.

그렇다면 대승불교의 육도윤회에는 포함되지만, 초기불교의 오도윤회에는 포함되지 않는 아수라는 인간보다 낮은 삶에 자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AN 4.92-삼매 경1)/(AN 4.93-삼매 경2)/(AN 4.94-삼매 경3)은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를 설명합니다. 이 두 가지는 삼매의 성취로부터 여실지견(如實知見)에 이르는 중간 과정을 구성하는데, 해탈지견(解脫知見)으로 이끄는 사마타-위빳사나와는 다른 것입니다.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에 대해서는 초기불교 백일법문에서 설명하였습니다.

• (6-11)paṭhamasamādhisuttaṃ (AN 4.92-삼매 경1)[내적인 心의 사마타]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367

• (6-12)dutiyasamādhisuttaṃ (AN 4.93-삼매 경2)[집중-관찰-느낌의 세 단계]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370

• (6-13)tatiyasamādhisuttaṃ (AN 4.94-삼매 경3)[아는 대로 보는 대로 가르쳐줌]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374

수업에서는 (AN 4.41-삼매수행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7_05&wr_id=4)이 설명하는 4가지 삼매수행과 사여의족이 설명하는 4가지 삼매를 연결하는 삼매수행의 이해 위에서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의 자리를 지정하였습니다.

이때, 대상의 3단계 진행을 컵 속의 물의 비유로써(앞의 백일법문 참조)입니다. 이어서 법의 드러남을 방일-불방일의 측면 그리고 현상과 사실의 측면에서 설명하였는데, 법의 드러남은 현상과 사실의 영역의 분기점입니다. 이 내용은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3.17-불방일 경)[(방일-불방일)1)금생과 내생의 이익을 위한 것, 2)현상과 사실의 영역의 분기점(법의 드러남)]」에서 정리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3&wr_id=68

한편, 법의 위빳사나는 ‘높은 지혜의 법의 위빳사나(adhipaññādhammavipassanā)’라고 나타나는데, 「paññā(지혜) → adhipaññā(높은 지혜) → abhiññā(실다운 지혜) → pariññā(완전한 지혜)」의 지혜의 성숙 과정도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