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4-(95~100)[아수라 품2) 네 부류의 사람들 & 최상의 버터 비유](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50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J0ShV-OXf4
앙굿따라 니까야 넷이 모음 열 번째 아수라(asura) 품의 경 6개를 공부하였습니다. 앞의 5경은 네 부류의 사람이라는 같은 주제를 다른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 ①자기의 이익은 위하지만 남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②남의 이익은 위하지만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③자기의 이익도 위하지 않고 남의 이익도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④자기의 이익도 위하고 남의 이익도 위하는 실천을 하는 사람. 이때, 「③ → ② → ① → ④」의 순서로 더 훌륭하고 더 뛰어난 순서를 설명하는데, [소 → 우유 → 응유 → 생 버터 → 정제된 버터 → 최상의 버터]의 용례를 참조하였습니다.
앙굿따라 니까야 넷의 모음 열 번째 아수라(asura) 품의 경 6개를 공부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7_10
1. (AN 4.95-시체를 태운 횃불토막 경)~(AN 4.99-학습계율 경)은 네 부류의 사람이라는 같은 주제를 설명합니다.
①자기의 이익은 위하지만 남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②남의 이익은 위하지만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③자기의 이익도 위하지 않고 남의 이익도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④자기의 이익도 위하고 남의 이익도 위하는 실천을 하는 사람
1) (AN 4.95-시체를 태운 횃불토막 경) ― 「③ → ② → ① → ④」의 순서로 더 훌륭하고 더 뛰어난 순서를 설명. 특히, 남의 이익을 위한 실천보다 자기의 이익을 위한 실천이 더 앞선다는 점을 주목해야 함.
• [소 → 우유 → 응유 → 생 버터 → 정제된 버터 → 최상의 버터]의 용례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363
2) (AN 4.96-탐(貪)의 제어 경) ― 탐(貪)의 제어를 위한 실천의 측면에서 나의 실천과 남의 실천을 위해 부추기는 일
3) (AN 4.97-빠른 주의 경) ― 자기 내적인 성숙을 이끄는 측면(나의 실천)과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이끄는 측면(남의 실천을 부추김)
4) (AN 4.98-자기의 이익 경) ― 설명 없이 네 부류의 사람만 소개
5) (AN 4.99-학습계율 경) ― 오계의 측면에서 내가 오계를 지니는 실천과 남에게 오계를 지니도록 부추기는 일
2. (AN 4.100-뽀딸리야 경)은 칭찬할 만한 사람에게 적절한 때에 칭찬하는 말을 하는 것과 칭찬할 만하지 않은 사람에게 적절한 때에 칭찬하지 않는 말을 하는 것에서 4가지 경우를 설명합니다.
이때, 외도인 뽀딸리야 유행승은 두 경우 모두 말하지 않음 즉 무관심에 의한 불개입에 따르는 평정(*)이 더 훌륭하고 더 뛰어나다고 말하는데, 부처님은 그때그때 때를 알아 적절한 때에 칭찬하는 말과 칭찬하지 않는 말을 하는 것이 더 훌륭하고 더 뛰어나다고 가르칩니다. 뽀딸리야 유행승은 귀의하여 재가 신자가 됩니다.
(*) 이때의 평정은 무관심-불개입에 의해 심(心)이 거기로 작용하지 않는 데서 생기는 소극적 상태를 지시합니다. 수행을 통해 제사선(第四禪)에서 생겨나는 적극적인 평정과는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였음.
▣ 주제의 확장 ― (28)「바르게 말하기 ― kāla-bhūta-attha(때에 맞고-사실이고-이익되는)」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