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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4-(114-117)[께시 품3) 불방일과 사띠에 의한 心의 보호 & vibhava(존재에서 벗어남…

0 131 06.09 20:31

▣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4-(114-117)[께시 품3) 불방일과 사띠에 의한 心의 보호 & vibhava(존재에서 벗어남) 서술](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40606)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4Z0sK90pV0

 

(AN 4.114-코끼리 경)은 비구가 갖춰야 하는 네 가지 법을 말하는데, 듣는 자, 죽이는 자, 참는 자, 가는 자입니다. (AN 4.115- 경우 경)은 행위와 행위자의 손익에 관련된 경우를 말하는데, 숙고하여 손해로 이끌리지 않는 사람이 현명한 자입니다. (AN 4.116-불방일 경)4가지 불방일을 말하는데, 불방일하면 다음 생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AN 4.117-보호 경)은 불방일과 사띠에 의한 의 보호를 말합니다. 한편, appamādo/sati/cetaso ārakkho불방일과 사띠에 의한 의 보호라고 제한적으로 해석한 것에서 연결하여 vibhava(존재에서 벗어남)의 의미를 설명하였습니다

 

1. (AN 4.114-코끼리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2&wr_id=1)은 왕의 코끼리에 비유하여 복전(福田)인 비구가 갖춰야 하는 네 가지 법을 말하는데, 듣는 자, 죽이는 자, 참는 자, 가는 자입니다. ― (AN 5.140-듣는 자 경) 참조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2_04&wr_id=1

 

• 듣는 자 ― 여래가 선언한 법(法)과 율(律)들이 설해질 때 골격을 만들고 작의(作意)하고 모든 심(心)을 집중하여 귀 기울인 자로서 법을 들음


• 죽이는 자 ― 소유의 생각(kāmavitakka)/분노의 생각(byāpādavitakka)/폭력의 생각(vihiṃsāvitakka)이 떠오르고 악한 불선법(不善法)들이 거듭 생겨날 때 동의하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죽이고) 끝내고 없는 상태를 만듦


; 제거를 통해 버려야 하는 번뇌들 ― (MN 2-모든 번뇌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2&wr_id=1

 

• 참는 자 ― 추위와 더위와 허기와 갈증과 쇠파리-모기-바람-뙤약볕-파충류의 닿음과 심하고 언짢은 말들을 감내하고, 몸에 생겨난 괴롭고 날카롭고 예리하고 고통스럽고 불만스럽고 마음에 들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는 등의 느낌들을 극복하는 부류가 됨


; 참음을 통해 버려야 하는 번뇌들 ― (MN 2-모든 번뇌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2&wr_id=1

 

• 가는 자 ― 이 긴 과정 동안 이전에 가보지 못한 방향 즉 모든 행(行)의 그침이고, 모든 재생의 조건을 놓음이고, 애(愛)의 부서짐이고, 이탐이고, 소멸인 열반으로 빠르게 감


2. (AN 4.115- 경우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2&wr_id=11)은 ①행하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 행위자를 손해로 이끄는 경우, ②행하기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끄는 경우, ③행하기가 마음에 들지만, 행위자를 손해로 이끄는 경우, ④행하기가 마음에 들면서,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끄는 경우의 4가지 경우를 말하는데, ②와 ③의 경우에 숙고하여 손해로 이끌리지 않는 사람이 현명한 자라고 설명합니다.


3. (AN 4.116-불방일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2&wr_id=2)은 4가지 경우로 불방일할 것을 말하는데, 신(身)-구(口)-의(意)의 나쁜 행위를 버리고 좋은 행위를 닦는 것과 삿된 견해를 버리고 바른 견해를 닦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방일한 사람은 다음 생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때, 업(業)을 신(身)-구(口)-의(意) 그리고 견해로 구분하였는데, 「불교입문(1-소유 210504) ― 십업의 구조 (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에서 설명하였습니다.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39

 

4. (AN 4.117-보호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2&wr_id=3)은 네 가지 경우에 자신을 위하여 불방일과 사띠에 의한 심(心)의 보호를 행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좋아하기 마련인 법들에 대해 심(心)이 좋아하지 않고, 싫어하기 마련인 법들에 대해 심(心)이 싫어하지 않고, 모르기 마련인 법들에 대해 심(心)이 모르지 않고, 잠기기 마련인 법들에 대해 심(心)이 잠기지 않는 것입니다. 


; 좋아하기 마련인 법들/싫어하기 마련인 법들/모르기 마련인 법들 ― 「해피스님의 십이연기 특강 ― 탐진치(貪嗔癡) 맛보기3. 중심주제 세 가지(근본경전연구회 190605)」 참조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05&wr_id=66

 

 

한편, ①appamādo ②sati ③cetaso ārakkho를 ‘불방일과 사띠와 심(心)의 보호’로 해석하지 않고 ‘불방일과 사띠에 의한 심(心)의 보호’라고 제한적으로 해석한 것에서 연결하여 vibhava(존재에서 벗어남)의 의미를 추적하여 설명하였습니다. ― 「‘ucchedaṃ vināsaṃ vibhavaṃ’은 ‘단멸과 파괴와 존재하지 않음’이라고 대등한 세 가지 의미로 해석되고 있지만, ‘단멸과 파괴에 의한 존재에서 벗어남’이라고 제한적으로 해석」


; vibhava는 전통적으로 무유(無有) 또는 존재하지 않음으로 번역되어 단멸의 현상을 지시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단멸이 아니라 ‘존재에서 벗어남’을 지시한다고 해석하였습니다.


→ ▣ 주제의 확장 ― 「vibhava-존재에서 벗어남」 참조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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