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 [하나] (11-50)장애-니밋따-삶의 메커니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0617)

▣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 [하나] (11-50)장애-니밋따-삶의 메커니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0617)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8eS0b6Pr5M

하나의 모음의 두 번째 품(장애의 버림)부터 다섯 번째 품(잘못된 지향)까지 공부하였습니다.

• nīvaraṇappahānavaggo (AN 1.11-20-장애의 버림 품)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1_02&wr_id=1

• akammaniyavaggo(AN 1.21-30-행해지지 않아야 함 품)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1_03&wr_id=1

• adantavaggo (AN 1.31-40-길들여지지 않음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1_04&wr_id=1

• paṇihitācchavaggo (AN 1.41-50-잘못된 지향 품)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1_05&wr_id=1

장애의 버림 품은 소유의 관심-진에-해태 혼침-들뜸 후회-의심의 다섯 가지 장애를 생겨나고 더 커지게 하는 조건 또는 생기지 않게 하거나 버려지게 하는 조건을 설명합니다. 이때, 다섯 가지 장애는 심(心)의 오염원이기 때문에 심(心)이라는 하나의 주제어에 속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수행의 중심 개념」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5_05&wr_id=16

이때, 소유의 관심과 관련하여 정상(淨相)-부정상(不淨相)이 제시되기 때문에 삶의 메커니즘 위에서 상(相-nimitta)를 설명하였습니다.

• 「삶의 메커니즘」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4&wr_id=1

• 「삶의 메커니즘 - nimitta의 이해」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4&wr_id=2

한편, yoniso는 여리(如理)라고 번역되는데, 사실에 부합한 인식 또는 사고를 말합니다. 인식과 행위의 구별을 위해, 인식에서는 여리작의(如理作意-yonisomanasikāra)/비여리작의(ayonisomanasikāra)로, 행위에서는 (사실에) 들어맞게 사고하다(yoniso manasi karoti)/(사실에) 어긋나게 사고하다(ayoniso manasi karoti)로 번역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닦고 많이 행함(bhāvitaṃ bahulīkataṃ), 길들고 제어되고 보호되고 단속됨(dantaṃ guttaṃ rakkhitaṃ saṃvutaṃ), 바른 지향(sammāpaṇihitattā)이 심(心)과 관련한 주된 주제라는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고운 심(心)(pasannacittaṃ)은 하늘로 이끌고, 심(心)의 혼탁하지 않음(anāvilattā)은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들에게 적합한 차별적 지(知)와 견(見)의 실현을 위한 조건이 됩니다. 결국, 닦고 많이 행한 심(心)은 유연하고 실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