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2 - (99-141)[어리석은 자 품-버리기 어려운 바람 품-기원 품](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217)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7r1m-oZCwc
(AN 2.99-118 – 어리석은 자 품)은 어리석은 자에게 번뇌들이 늘어나고, 현명한 자에게 번뇌들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AN 2.119-130-버리기 어려운 바람 품)은 버리기 어려운 바람/얻기 어려운 사람/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쉽게 만족하는 사람과 탐(貪)-진(嗔)-견해가 생기는 조건 그리고 계(戒)를 범한 경우의 구분을 설명합니다. (AN 2.131-141-기원 품)은 저울이고 표준인 제자가 있으니 이런 사람이 되기를 기원할 것, 자신을 파 엎고 파멸시켜 많은 악덕(惡德)을 쌓는 경우와 자신을 파 엎지 않고 파멸시키지 않아 많은 공덕(功德)[복(福)]을 쌓는 경우, 그리고 기타의 두 가지 법들을 소개합니다.
[1] (AN 2.99-118 – 어리석은 자 품) 어리석은 자에게 번뇌들이 늘어나고, 현명한 자에게 번뇌들이 늘어나지 않음
1. 어리석은 자와 번뇌들이 늘어나는 자가 다른 경우
(99) 오지 않은 일을 하고, 온 일을 하지 않는 사람 ― 어리석은 자
(109) 후회하지 않아야 하는 것을 후회하는 사람과 후회해야 할 것을 후회하지 않는 사람 ― 번뇌들이 늘어나는 자
2. 어리석은 자와 번뇌들이 늘어나는 자가 다른 경우 ― ‘상(想)하다(sañjānāti)’와 ‘상(想)을 가진 자’의 차이를 설명하였습니다. ‘상(想)을 가진 자’에게서 상(想)이 2차 인식에 참여하는 작용을 ‘상(想)하다.’라고 말합니다.
(101/111) 적절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적절하다는 상(想)을 가진 사람과 적절한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상(想)을 가진 사람
(103/113) 범하지 않은 것에 대해 범했다는 상(想)을 가진 사람과 범한 것에 대해 범하지 않았다는 상(想)을 가진 사람
(105/115) 비법(非法)에 대해 법(法)이라는 상(想)을 가진 사람과 법에 대해 비법이라는 상(想)을 가진 사람
(107/117) 비율(非律)에 대해 율(律)이라는 상(想)을 가진 사람과 율에 대해 비율이라는 상(想)을 가진 사람
3. 현명한 자와 번뇌들이 늘어나지 않는 자가 다른 경우
(100) 오지 않은 일을 하지 않고, 온 일을 하는 사람 ― 현명한 자
※ ① 「과거는 작은 것입니다. 현재는 큰 것입니다. 과거는 작고, 현재는 큰 것입니다!」
② 「행위의 중심은 현재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눈은 미래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110) 후회하지 않아야 하는 것을 후회하지 않는 사람과 후회해야 할 것을 후회하는 사람
4. 현명한 자와 번뇌들이 늘어나지 않는 자가 같은 경우
(102/112) 적절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상(想)을 가진 사람과 적절한 것에 대해 적절하다는 상(想)을 가진 사람
(104/114) 범하지 않은 것에 대해 범하지 않았다는 상(想)을 가진 사람과 범한 것에 대해 범했다는 상(想)을 가진 사람
(106/116) 법에 대해 법이라고 상(想)을 가진 사람과 비법에 대해 비법이라는 상(想)을 가진 사람
(108/118) 비율(非律)에 대해 비율이라는 상(想)을 가진 사람과 율(律)에 대해 율이라는 상(想)을 가진 사람
[2] (AN 2.119-130-버리기 어려운 바람 품)
(119-123) 두 가지 법
버리기 어려운 바람 |
얻음에 대한 바람과 생명에 대한 바람 |
얻기 어려운 사람 |
먼저 행한 자(부처님)와 만들어진 것을 알고 만들어진 것을 경험하는 자(제자인 성자들) |
얻기 어려운 사람 |
만족하는 자와 만족을 주는 자 |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
얻을 때마다 쌓아두는 자와 얻을 때마다 나눠 주는 자 ※ 소유와 공덕의 양 측면으로 이해 ― 더 가져야 해! 공덕을 더 지어야 해! |
쉽게 만족하는 사람 |
얻을 때마다 쌓아두지 않는 자와 얻을 때마다 나눠 주지 않는 자 ※ 소유와 공덕의 양 측면으로 이해 ― 이만하면 충분해! 공덕을 지을 만큼 다 지었어! |
(124-127) 탐(貪)-진(嗔)-견해가 생기는 조건 ― (AN 3.69-외도 경)과 비교!
탐(貪) |
정상(淨相)과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
진(嗔) |
저항의 상(相)과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
사견(邪見) |
남의 목소리와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 |
정견(正見) |
남의 목소리와 여리작의(如理作意) |
(128-130) 두 가지 범함 ― 가벼운 범함과 무거운 범함, 추악죄인 범함과 추악죄 아닌 범함, 남을 수 있는 범함과 남을 수 없는 범함(빠라지까)
[3] (AN 2.131-141-기원 품)
(131-134) 저울이고 표준인 제자 ― 이런 사람이 되기를 기원할 것
비구 |
사리뿟따와 목갈라나 |
비구니 |
케마와 웁빨라완나 |
남신자 |
찟따 장자와 핫타까 알라와까 |
여신자 |
쿳줏따라 여신자와 웰루깐다끼야 난다마따 |
(135-138) 자신을 파 엎고 파멸시켜 많은 악덕(惡德)을 쌓는 경우(A)와 자신을 파 엎지 않고 파멸시키지 않아 많은 공덕(功德)[복(福)]을 쌓는 경우(B)
135 |
A |
알지도 못하고 조사도 하지 않음 |
칭찬할 만하지 않은 사람을 칭찬하고, 칭찬할 만한 사람을 칭찬하지 않음 |
B |
알기도 하고 조사도 함 |
칭찬할 만하지 않은 사람을 칭찬하지 않고, 칭찬할 만한 사람을 칭찬함 |
|
136 |
A |
알지도 못하고 조사도 하지 않음 |
믿을만하지 않은 곳에 믿음을 분명히 하고, 믿을 만한 곳에 믿음을 분명히 하지 않음 |
B |
알기도 하고 조사도 함 |
믿을 만한 곳에 믿음을 분명히 하고, 믿을만하지 않은 곳에 믿음을 분명히 하지 않음 |
|
137 |
A |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
삿되게 실천함 |
B |
바르게 실천함 |
||
138 |
A |
여래와 여래의 제자에게 |
삿되게 실천함 |
B |
바르게 실천함 |
(139) 두 가지 법 ― 자신의 심(心)의 청정과 세상에서 아무것도 집착하지 않는 것
(140) 두 가지 법 ― 화와 원한
(141) 두 가지 법 ― 화의 제어와 원한의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