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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21-22)[일곱 부류의 사람(MN 70) & 누구를 위한 법인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1 523 2022.04.26 11:22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21-22)[일곱 부류의 사람(MN 70) & 누구를 위한 법인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421)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3rHt9y4pNq4

 

(21) (AN 3.21-사밋다 경)은 몸으로 실현한 자, 견해를 성취한 자, 믿음으로 해탈한 자를 말하는데, (MN 70-끼따기리 경)의 일곱 부류의 사람으로 확장하여 설명하였습니다. (22) (AN 3.22-환자 경)은 여래를 만나기 위한 기회와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을 들을 기회를 얻지 못하면 유익한 법들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들어가지 못하지만 얻으면 들어가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법은 설해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같은 법을 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법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때, 여래를 만나기 위한 기회와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을 들을 기회를 얻지 못하고도 유익한 법들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들어가는 사람은 벽지불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21) samiddhasuttaṃ (AN 3.21-사밋다 경) 세상에 존재하는 세 부류의 사람 몸으로 실현한 자(kāyasakkhī - 삼매의 기능), 견해를 성취한 자(diṭṭhippatto 지혜의 기능), 믿음으로 해탈한 자(saddhāvimutto 믿음의 기능)

 

이런 세 부류의 사람 가운데 이 사람이 더 훌륭하고 더 뛰어나다.’라고 한 측면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음 한 부류의 사람은 아라한도(阿羅漢道)이고, 두 부류는 일래자(一來者)거나 불환자(不還者)인 경우가 각각으로 있음

 

(MN 70-끼따기리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7_10&wr_id=3)은 이 세 부류의 사람을 포함하는 일곱 부류의 사람을 설명하는데,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 혜해탈자(慧解脫者), 몸으로 실현한 자, 견해를 성취한 자, 믿음으로 해탈한 자, 법을 따르는 자, 믿음을 따르는 자입니다. 이때, 법을 따르는 자와 믿음을 따르는 자는 (SN 25-들어감 상윳따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4)에서 설명합니다.

 

(MN 70-끼따기리 경)의 일곱 가지 사람 - (AN 3.21-사밋다 경).jpg

 

(22) gilānasuttaṃ (AN 3.22-환자 경)

 

음식과 약품과 간병인 등 필요한 조치를 하든 하지 않든 낫지 않거나 낫는 환자가 아니라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낫지 않고 하면 낫는 환자를 기준으로[()하여] 식사와 약품과 간병인을 처방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같은 처방을 적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래를 만나기 위한 기회와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을 들을 기회를 얻지 못하면 유익한 법들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얻으면 들어가는 사람들을 기준으로[()하여] 법은 설해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같은 법을 설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선언한 법과 율은 이런 사람 즉 들을 기회를 얻지 못하면 유익한 법들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들어가지 못하지만 얻으면 들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때, 여래를 만나기 위한 기회와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을 들을 기회를 얻지 못하고도 유익한 법들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들어가는 사람으로는 벽지불(辟支佛)이 있다고 이해하였습니다.

Comments

대원행 2022.04.28 21:38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3 참조 (앙굿따라 니까야 셋의 모음 puggala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