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2-14)pupphasuttaṃ (SN 22.94-꽃 경)[세상의 법=오온 & 벗어나 실현된 법=열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52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xaEM8BjCzw
공부 이름은 ‘초기불교 독송 및 개론’에서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으로 바꿨습니다.
pupphasuttaṃ (SN 22.94-꽃 경)은 ①법을 말하는 자, ②오온(五蘊)의 성질, ③세상에 있는 세상의 법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포함합니다.
1. 법(法)을 말하는 자(dhammavādī) ― 법(法-dhamma)=①존재, ②가르침, ③업(業)
※법을 말하는 자(dhammavādī) 즉 부처님은 세상에서 무엇과도 더불어 다투지 않음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56참조
; 법(法-dhamma) ①존재 ― 제법무아(諸法無我) → 고(苦)와 고멸(苦滅)
→ 법(法-dhamma) ②가르침 = 고멸(苦滅)의 방법 → 행위 → 부처님 = 업(業)을 말하는 자(kammavādī), 결실 있음을 말하는 자(kiriyavādī)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30(가르침의 토대) 참조
→ 법(法-dhamma) ③업(業) ― 십선업(十善業)-십악업(十惡業) = 열 가지 법
2. 현자들의 동의
; 없음 ― ①상(常)하고, ②안정되고 영원하고, ③변하지 않는 오온(五蘊)
; 있음 ― ①무상(無常)하고, ②고(苦)이고, ③변하는 오온(五蘊)
⇒ 고(苦) = 안정되지 않고 영원하지 않음에 의한 불만족
3. 깨닫고 실현한 법 ― 세상에 있는 세상의 법 = 오온(五蘊)
• 세상(loka) ― 번뇌의 영향을 받아 유위(有爲)이고 불완전한 존재 상태 즉 중생들의 삶의 영역이고, 고(苦)의 영역
; 세상에는 오온 말고는 없음 즉 있음의 100%가 오온(五蘊)뿐
; 세상에 있는 오온(五蘊) 즉 제행(諸行)과 세상을 벗어나서 실현되는 단 한 가지 열반
⇒ 창조주 하나님을 말하면 그는 무엇이고, 어디에 속하는지 되물어야 함
⇒ 거짓에 묶여서 고(苦)를 만들지 않아야 현명한 사람임
※ 삼법인(三法印)-연기(緣起)-중도(中道)의 교리를 한 문장으로 나타내면 「사실에 괴리된 삶[연기(緣起)-십이연기(十二緣起)]은 괴로움을 만들고[고(苦)], 사실에 부합한 삶[중도(中道)-팔정도(八正道)]은 행복을 만든다[고멸(苦滅)].」가 됩니다. 이때, 삼법인(三法印)은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이고, 존재하는 것들의 원리-이치인 이것이 사실입니다. 『불교입문(Ⅰ-소유)』 221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