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5-2)abhisandasuttaṃ (AN 8.39-쌓음 경)[삼귀의와 오계 & 두려움…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5-2)abhisandasuttaṃ (AN 8.39-쌓음 경)[삼귀의와 오계 & 두려움(인사관리)](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62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bmdLt0z5ns

1. 신행(信行)의 근본은 삼귀의(三歸依)와 오계(五戒)입니다. 그리고 이 8가지는 공덕을 쌓고, 유익을 쌓고, 행복의 자량이 되고, 하늘로 연결되고, 보(報)가 행복이고, 하늘로 이끄는 이런 여덟 가지는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행복으로 이끕니다.

2. 한편, 오계의 5가지는 무외시(無畏施)라는 보시(布施)라고 설명되는데, 가장 높은 것이라고 알려지고, 오래되었다고 알려지고, 계보라고 알려지고, 고대로부터 전해오고, 오염되지 않은 것이어서 이전에도 오염되지 않았고, 오염되지 않은 그리고 오염되지 않을 위대한 보시입니다.

재시(財施)와 법시(法施) 중에 법시가 으뜸인데, 무외시(無畏施)인 오계(五戒)와 비교하면 내적 성숙의 토대가 되면서 관계의 성숙에도 참여하는 무외시 즉 오계가 법시보다도 더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4_03&wr_id=1&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7_01&wr_id=4

3. 특히, 오계를 지닌다는 것은 무량한 중생들에게 두려움-원망-거슬림 없음을 베푸는 것인데, 이런 의미에서 보시입니다. 무량한 중생들에게 두려움-원망-거슬림 없음을 베푼 뒤에 무량한 두려움 없음과 원망 없음과 거슬림 없음을 나누어 가지는데, 보시받은 자에게 생겨나는 효과를 나누어 가지는 것으로의 보시의 특성입니다.

4. 이때, 원망과 거슬림 없음은 사무량심(四無量心)으로 연결되어 관계의 성숙을 이끕니다. 반면에, 두려움은 악업(惡業)을 짓는 네 가지 조건[관심-진(嗔)-치(癡)-두려움]의 하나입니다. ― (DN 31-싱갈라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3_08&wr_id=2

(AN 10.47-마할리 경)에 의하면, 악업(惡業)의 조건은 탐(貪)-진(嗔)-치(癡)입니다. 그렇다면 관심과 두려움이 탐에 대응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관심이 미친 것을 얻지 못하거나 얻은 것을 유지하지 못 할까 하는 두려움의 양 측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5&wr_id=1

그런데 관심-진(嗔)-치(癡)-두려움은 상가에서 소임을 맡기에 적합함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데, 불교적 인사관리 기준이라고 정리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4&wr_id=49

• (AN 5.272-음식 분배 담당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3_07&wr_id=1

• (AN 5.273-285-숙소 운영자 경 등 13개)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3_07&wr_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