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5-4)dutiyamettāsutta(AN 4.126-자애 경2)[법의 관찰 & 사선과 사무량심의 대응](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230630)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jbTqajKpJ8
(AN 4.125-자애 경1)과 (AN 4.126-자애 경2)은 사무량심을 닦아서 다음 생에 색계 하늘에 태어난 뒤 공부를 이어서 아라한이 되는 경우와 이번 생에 불환자가 되어서 정거천에 태어나는 두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뒤의 경우는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에 속한 법들에서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를 관찰함 즉 법(法)의 관찰로써 얻는 벗어남의 경지입니다.
한편, 이 경들에 앞선 (AN 4.123-다름 경1)과 (AN 4.124-다름 경2)는 동일한 주제를 초선(初禪)-제이선(第二禪)-제삼선(第三禪)-제사선(第四禪)에서 반복하는데, 사선(四禪)과 사무량심(四無量心)의 대응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 주제의 확장 ― (52)「사선(四禪)과 사무량심(四無量心)의 대응」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90
※ (MN 52/AN 11.16-앗타까나가라 경)은 초선-제2선-제3선-제4선-자심해탈-비심해탈-희심해탈-사심해탈-공무변처-식무변처-무소유처의 11가지 법을 깨달음을 위한 자리로 제시하는데, 사무량심의 확장된 개념으로의 사무량심해탈을 포함합니다.
※ 불교의 세계관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nikay06_04&wr_id=145
이때, 「aniccato dukkhato rogato gaṇḍato sallato aghato ābādhato parato palokato suññato anattato samanupassati 무상(無常)하고 고(苦)고 아픔이고 종기고 화살이고 재난이고 결점이고 남[他]이고 부서지는 것이고 공(空)이고 무아(無我)라고 관찰한다.」는 몇 개의 경에서 발견되는데, ①오온(五蘊)에 속한 것, ②오취온(五取蘊), ③몸에 대한 관찰의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