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 22.56-집착의 양상 경)[오온의 정의2)구성 & 촉과 수상행의 관계(자라남)](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62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gG5_sg4YXQ
Ⅰ. (SN 22.56-집착의 양상 경)의 구조
1. 오취온(五取蘊)의 네 가지 계열(정의-자라남-소멸-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알았기 때문에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함 ⇒ 부처님의 선언 그대로 배워 알고 실천해야 함
2. 오온의 정의 ②구성
- 색(色) —사대(四大 : 地-水-火-風)와 사대조색(四大造色-사대가 결합한 색)
- 수(受) — 안촉(眼觸)-이촉(耳觸)-비촉(鼻觸)-설촉(舌觸)-신촉(身觸)-의촉(意觸)에서 생긴 수(受)
- 상(想) — 색상(色想), 성상(聲想), 향상(香想), 미상(味想), 촉상(觸想), 법상(法想)
- 행(行) — 색사(色思), 성사(聲思), 향사(香思), 미사(味思), 촉사(觸思), 법사(法思)
- 식(識) —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3. 자라남과 소멸의 조건 관계
• 자량 → 색(色),
• 촉(觸) → 수(受)-상(想)-행(行),
• 명색(名色) → 식(識)
⇒ 촉과 수-상-행(사)의 관계는 자라남-소멸의 조건 관계이지 생겨남의 조건 관계가 아님 ― 무명촉(無明觸)에 의한 유위(有爲)의 삶을 지시함
⇒ 아함(잡아함 306 인경(人經))의 촉구생수상사(觸俱生受想思-촉에서 수상사가 함께 생김)와는 다름 → 삶에 대한 이해 즉 교리체계의 심각한 차이를 보여줌
※ 자라남의 의미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4-3)samādhisuttaṃ (SN 22.5-삼매 경)[자라남-줄어듦 = 행위 영역에서의 고와 고멸]」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71
4. 소멸로 이끄는 실천 = 팔정도(八正道)
5. 색-수-상-행-식을이렇게 실답게 알고, 이렇게 자라남을 실답게 알고, 이렇게 소멸을 실답게 알고, 이렇게 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실답게 안 뒤에 [여실지견 = 예류자 ⊂ 유학]
1) 염오와 이탐과 소멸을 위해 실천하는 자들은 잘 실천하는 자들이다. 잘 실천하는 자들은 이 법과 율에서 확고히 선다. [일래자-불환자 ⊂ 유학]
2) 염오와 이탐과 소멸로부터 집착 없이 해탈한 자들은 잘 해탈한 자들이다. 잘 해탈한 자들은 완전히 성취한 아라한이고, 완전히 성취한 아라한들에게 윤회의 선언은 없다. [무학]
Ⅱ. 오온을 정의하는 세 개의 경 ― ①(SN 22.79-삼켜버림 경)/②(SN 22.56-집착의 양상 경)/③(MN 43-교리문답의 큰 경) → 식(識)의 두 자리(1차 인식과 2차 인식)에 대한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