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5-18)pabbatūpamasuttaṃ (SN 3.25-산의 비유 경)[늙음과 죽음이 닥쳐올 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720)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kqImhdcLFI
삭까 사람 마하나마가 주인공인 4개의 경과 아나타삔디까(급고독) 장자가 주인공인 5개의 경에 이어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주인공인 3개의 경을 중심으로 제5장 신행(信行)은 구성되어 있는데, (SN 3.25-산의 비유 경)은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주인공인 3번 상윳따의 마지막 경입니다.
56개 상윳따로 구성된 상윳따 니까야에는 특정 제자가 주인공인 상윳따들이 있는데,
• 출가 제자가 주인공인 경우 ― 8번 왕기사 상윳따, 16번 깟사빠 상윳따, 18번 라훌라 상윳따, 19번 락카나 상윳따, 23번 라다 상윳따, 28번 사리뿟따 상윳따, 40번 목갈라나 상윳따의 7개 상윳따이고,
• 재가 제자가 주인공인 경우 ― 3번 꼬살라 상윳따, 41번 찟따 상윳따의 2개 상윳따
입니다. 특이하게 외도인 유행승이 주인공인 상윳따도 있는데, 33번 왓차곳따 상윳따, 38번 잠부카다까 상윳따, 39번 사만다까 상윳따의 3개 상윳따입니다.
(SN 3.25-산의 비유 경)은 감당할 수 없고 거부할 수 없는 물리적 재난이나 늙음-죽음이 닥쳐올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의 주제인데, 법의 행위-안정된 행위-선(善)을 행함-공덕을 행함의 네 가지를 제시합니다.
법의 행위와 안정된 행위는 (AN 10.220-비법(非法)의 행위 경)에 의하면, 십선업(十善業)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9_11&wr_id=10
선(善)을 행하는 것이 그대로 십선업(十善業)을 행하는 것인데, 번뇌의 영향 위에 있는 유위의 삶에서 공덕으로 연결되는 십선업과 번뇌 없고 세상을 넘어섰고 길의 요소인 성스러운 (아라한의) 십선업이 있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2_07&wr_id=1
공덕(功德)은 ①행복을 가져오는 것이고, ②죽을 때 가져가는 것이며, ③저세상의 버팀목이 되는 것인데, 보시와 계와 수행이 3가지 공덕행의 토대가 있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