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6-4)vipallāsasuttaṃ (AN 4.49-전도 경)[상락아정과 무상-고-무아-부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812)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zMYd5MHiAU
• 바르게 선 것 —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부정(不淨)
• 거꾸로 매달린 것 — 상(常)-락(樂)-아(我)-정(淨)
• 상(想) → 심(心) → 견해
(AN 4.49-전도 경)은 삶의 근본 자리인 takka[애(愛)의 형성 과정]을 상(想)과 심(心) 그리고 견해의 과정으로 설명하면서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전도된 과정과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부정(不淨)의 전도되지 않은 과정으로 소개합니다. 전도됨은 사실에 괴리된 삶이어서 괴로움을 만들고, 전도되지 않음은 사실에 부합한 삶이어서 행복을 만듭니다.
그래서 내면의 「상(想) → 심(心) → 견해」의 과정을 어떤 방향으로 진행 시키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되는데, 유위(有爲)와 무위(無爲)의 구분입니다. 상락아정의 방향으로 진행되는 중생의 삶을 무상-고-무아-부정으로 되돌리는 과정을 수행이라고 하는데, 「견해의 제어(사념처) → 심(心)의 제어(사마타) → 상(想)의 제어(위빳사나)」의 체계를 가집니다.
「▣ [초기불교 백일법문 보충(231214)] (AN 4.49-전도 경)[열반 ― 고(苦)의 가라앉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에서 설명을 보충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