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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송집(초기불교 백일법문)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6-14)bālavaggo (AN 2.22-32–어리석은 자 품) 32[사마타와 위빳사…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6-14)bālavaggo (AN 2.22-32어리석은 자 품) 32[사마타와 위빳사나 부동의 심해탈](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23082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3lQ_MiRrZc

 

사마타 ()이 닦아짐 ()이 버려짐 심해탈(心解脫)

위빳사나 ()가 닦아짐 무명(無明)이 버려짐 혜해탈(慧解脫)

 

혜해탈(慧解脫)이 받쳐 주는 심해탈(心解脫)=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은 명()과 연결된다. 무엇이 둘인가? 사마타와 위빳사나이다.

 

비구들이여, 사마타를 닦으면 어떤 이익이 뒤따르는가? ()이 닦아진다. ()이 닦아지면 어떤 이익이 뒤따르는가? ()이 버려진다.

 

비구들이여, 위빳사나를 닦으면 어떤 이익이 뒤따르는가? ()가 닦아진다. ()가 닦아지면 어떤 이익이 뒤따르는가? 무명(無明)이 버려진다.

 

()에 오염된 심()은 해탈하지 못한다. 또는 무명(無明)에 오염된 혜()는 닦아진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탐()의 바램으로부터 심해탈(心解脫)이 있고, 무명(無明)의 바램으로부터 혜해탈(慧解脫)이 있다.

 

깨달음의 과정을 초삼분(初三分-삼매), 중삼분(中三分-여실지견), 후삼분(後三分-해탈지견)의 삼분(三分)과 집중-관찰-느낌의 세 가지 요소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서술하였는데, 후삼분의 과정은 사마타와 위빳사나로 구성됩니다.

 

이때, 사마타는 심()의 위[() 소망]와 아래[()]의 문제를 해소하는 염오(厭惡)-이탐(離貪)의 과정으로 심해탈(心解脫)하는 수행이고, 위빳사나는 탐()의 발생 근거가 되는 무명(無明)을 해소하는 소멸(消滅)의 과정으로 혜해탈(慧解脫)하는 수행입니다. 그리고 수행은 혜해탈이 받쳐 주는 심해탈 즉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로 완성됩니다.

 

; 이 경에 대한 해설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25참조

 

;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 & ()과 해탈(解脫)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40참조

 

; 마음과 기능과 수행의 대응 관계와 해탈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63참조

 

; ()과 혜() 그리고 식()과 수()와 상()의 관계 (MN 43-교리문답의 큰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3&wr_id=28

Comments

아빈뇨 2023.08.28 23:25
감사합니다.
대원행 2023.12.30 21:36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994 참조 (아침독송 1219 - (AN 4.92-삼매 경1)~(AN 2.22-32-어리석은 자 품32) [삼매수행 총괄 정리 ― 삼매-여실지견-해탈지견 & 집중-관찰-느낌 & 대상의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