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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송집(초기불교 백일법문)

초기불교 백일법문(수행경전) - (별책-2)saṃsappanīyasuttaṃ (AN 10.216-기어감의 경)[중생=업을 잇는…

초기불교 백일법문(수행경전) - (별책-2)saṃsappanīyasuttaṃ (AN 10.216-기어감의 경)[중생=업을 잇는 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904)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YSESWECk8w

 

관점 2. 가르침의 토대 ‒ ①()-결실 있음-노력

 

1) 부처님을 대표하는 두 가지 개념 업을 잇는 자

 

부처님은 ()을 말하는 자(kammavādī)이고, 결실 있음을 말하는 자(kiriyavādī)입니다.

 

태생에 의해 결정된 수동적 삶이 아니라 행위 즉 업으로써 만들어 가는 능동적 삶을 말하는 것인데, 삶의 중심을 창조주 하나님 등 어떤 신()적 존재에 두지 않고 자신의 행위 즉 업()에 두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업(-kamma)에 과()와 보()가 법칙성을 가지고 뒤따르는 현상을 결실 있음(kiriya)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의미에서 중생은 업을 잇는 자라고 불립니다. ― 「kammassakāsattā kammadāyādā kammayonī kammabandhū kammapaṭisaraṇā 중생들은 자신의 업()이고, 업을 잇고, 업이 근원이고, 업을 다루고, 업의 도움을 받는다.(MN 135-업 분석의 짧은 경)/(AN 5.57-반복 숙고해야 하는 경우 경)/(AN 10.216-기어감의 경)

 

(AN 10.216-기어감의 경)은 삶의 향상을 위한 올곧은 길을 직선으로 가지 못하고 비뚤어진 길을 비틀비틀 기어가는 존재 상태에 견주어 십악업(十惡業)과 십선업(十善業)을 구분하면서 업()을 잇는 활성 존재의 삶을 설명합니다.

 

()을 잇는 중생(kammadāyādā sattā) ― 「중생들은 자신의 업()이고, 업을 잇고, 업이 근원이고, 업을 다루고, 업의 도움을 받는다. 그는 선()하거나 악()한 업을 짓고 그것을 잇는다.

Comments

대원행 2023.09.11 21:57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07&wr_id=115 참조 (일요법회(230910) - (AN 10.216-기어감의 경지)[지진 & 업을 잇는 자]
대원행 2023.12.30 21:26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999 참조 (아침독송 1225 ― (AN 10.216-기어감의 경)[업을 잇는 자] & (SN 1.55-사람 경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