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 백일법문(수행경전) ― (별책 대념처경8)mahāsatipaṭṭhānasuttaṃ (DN 22-대념처경)[법념처, 사성제 - 고성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91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h-YwRoxn7Q
사념처(四念處)의 법념처(法念處)는 다섯 가지 장애-오취온-육처-칠각지-사성제의 5개의 소분류 대상으로 구성되는데, 각각 5-5-6-7-4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복수로 나타납니다.
5) 사성제(四聖諦) ― ①고성제(苦聖諦)
법념처(法念處)의 다섯 번째 소분류 대상은 사성제(四聖諦) 즉 고성제(苦聖諦-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고집성제(苦集聖諦-괴로움의 자라남의 성스러운 진리)-고멸성제(苦滅聖諦-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고멸도성제(苦滅道聖諦-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의 성스러운 진리)입니다.
첫 번째 고성제는 고(苦)에 대한 설명과 관찰인데, 생(生)-노(老)-사(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원증회고(怨憎會苦)-애별리고(愛別離苦)-구부득고(求不得苦)인데, 간략히 말하면 오취온고(五取蘊苦)입니다.
• 생(生)-노(老)-사(死) ― 선불교(禪佛敎)가 말하는 일념생사(一念生死)로 해석할 여지 없음
• 원증회고(怨憎會苦) ― 싫어하는 것들과 함께 엮이는 괴로움
• 애별리고(愛別離苦) ― 좋아하는 것들과 갈라지는 괴로움
• 구부득고(求不得苦) ―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 ― 생노병사(生老病死) &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오지 않기를 원하지만 얻어지지 않음
• 오취온고(五取蘊苦) ― 삶의 과정이 누적된 것인 오온(五蘊)에 집착하여 자기화 즉 오취온(五取蘊)이 됨으로써 삶의 과정에 수반되는 (앞에서 소개된) 모든 괴로움
이때, 생(生)-노(老)-사(死)의 정의는 (SN 12.2-분석 경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73)에 중복되고, 고(苦)와 우(憂)는 (SN 48.36~38-분석 경1~3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80)에 중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