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 백일법문(수행경전) ― (별책 신념처경3)kāyagatāsatisuttaṃ (MN 119-몸에 속한 사띠 경)[마라의 영역 & 명(明)으로 연결되는 법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926)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A7E3qL-B4Y&t=3s
• 마라가 기회를 얻고 대상을 얻는 영역 =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지 않는 영역 = 법이 드러나지 않은 영역 = 현상의 영역이고 사실의 영역에 들어서지 못한 영역 → 마라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영역은 현상의 영역임
(MN 119-몸에 속한 사띠 경)의 4가지 개념 중 3번째로 ‘명(明)으로 연결되는(vijjābhāgiyā)’의 용례를 살펴보았습니다. ― (MN 119-몸에 속한 사띠 경)의 중심 주제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5_01&wr_id=123
명(明)은 ‘번뇌들의 부서짐에 의해 무명(無明)이 버려질 때’ 생기는 것인데, 이런 명(明)으로 연결되는 것을 사실의 영역에서 세 가지로 소개합니다.
• 몸에 속한 사띠를 닦고 많이 행하는 자는 명(明)으로 연결되는 선법(善法)들을 포함 →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에 의해 법(法)이 드러날 때부터 사실의 영역 즉 무상(無常)의 관찰이 시작됨 ― (MN 119-신념처경)/(AN 1.563-584-599-몸에 속한 사띠 품)
• 여섯 가지 명(明)으로 연결된 법들 → 사실의 영역의 전체 과정(*) ― 무상(無常)의 상(想), 무상(無常)에 대한 고(苦)의 상(想), 고(苦)에 대한 무아(無我)의 상(想), 버림의 상(想), 이탐(離貪)의 상(想), 소멸(消滅)의 상(想) ― (SN 55.3-디가부 남신자 경)/(AN 6.35-명(明)과 연결된 경)
(*) 드러난 법(2차적인 내적 대상) → 법의 위빳사나 → 여실지견(如實知見)[삼매의 제약 위에 있는 깨달음] → 사마타-위빳사나 → 해탈지견(解脫知見)[삼매의 제약이 해소된 일상에서의 깨달음]
• 두 가지 명(明)으로 연결된 법들 → 여실지견(如實知見) 이후 해탈지견(解脫知見)의 과정 ― 사마타-위빳사나 ― (AN 2.22-32 – 어리석은 자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