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 백일법문(수행경전) ― (별책 입출식념경1)ānāpānassatisuttaṃ (MN 118-입출식념경)[도입부 - 자자와 상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002)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OSePukxgsk
(DN 22/MN 10-대념처경)과 (MN 119-몸에 속한 사띠 경)에 이어지는 세 번째 수행 경전인 (MN 118-입출식념경)의 도입부를 독송하고 해설하였습니다.
사리뿟따 존자 등 장로 비구들이 신진 비구들을 설명하고 가르치는 사왓티의 동쪽 사원 미가라마뚜 강당에서의 일화입니다.
안거(vassa)를 마치는 날 밤 자자(自恣-pavāraṇā)에서 부처님은 한 달 더 이곳에 머물 것을 말하고, 한 달 후 포살 일 밤에 이 경은 본격적으로 설해집니다. 이때, 포살은 재가자에게는 보름에 3일이지만 출가자는 보름에 한 번 포살을 합니다. 또한, 안거가 끝나는 보름 밤에는 포살 대신 자자를 시행합니다.
포살은 계목을 암송할 때 자기의 범계를 반성하는 의식인데, 자자는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범계에 대해 다른 사람이 지적함으로써 반성하게 하여 청정한 삶으로 되돌리는 의식입니다.
• pavāraṇāsuttaṃ (SN 8.7-자자(自恣)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8&wr_id=6
부처님은 이날의 포살에서 상가를 찬탄하는데, 사쌍(四雙)의 성자들이 있고, 일곱 가지 보리분법(菩提分法)-사무량심(四無量心)-부정관(不淨觀)-무상(無常)의 상(想)을 닦는 비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수행들은 모두 「사념처 → 사마타-위빳사나」라는 하나의 수행 체계 안에 포괄됩니다.
특히, 무상(無常)의 상(想)에 대해 ‘초기불교 백일법문(수행경전) ― (별책 신념처경3)’에서 알아본 ‘여섯 가지 명(明)으로 연결된 법들’에 속한 여섯 가지 상(想)을 연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437
한편, (SN 22.102-무상(無常)의 상(想) 경)은 무상(無常)의 상(想)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1&wr_id=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