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불교(개론-신행지침 220826) - 자애 경1~2)[사무량심의 이해] & 포살(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pXqlbzRrrE
불교는 두 가지 측면의 성숙을 이끄는데, 내적인 성숙과 관계의 성숙입니다. 이때, 내적인 성숙은 [사념처(四念處) → 사마타-위빳사나]의 수행체계이고, 관계의 성숙은 사무량심(四無量心)-사섭법(四攝法)으로 대표됩니다.
사무량심(四無量心)을 중심 주제로 직접 설명하는 경은 (AN 4.125-자애 경1)과 (AN 4.126-자애 경2)의 두 개가 있습니다.
• (AN 4.125-자애 경1) ― 사무량심(四無量心)을 닦아서 태어나는 자리와 수명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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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자리 |
수명의 기준 |
자무량심(慈無量心) |
범신천(梵身天) |
1겁 |
비무량심(悲無量心) |
광음천(光音天) |
2겁 |
희무량심(喜無量心) |
변정천(遍淨天) |
4겁 |
사무량심(捨無量心) |
광과천(廣果天) |
500겁 |
; 범부와 성스러운 제자의 차이 ― 범부는 수명의 기준이 지나면 지옥-축생-아귀의 악처로 가기도 하지만, 성스러운 제자는 공부를 이어가서 그 존재에서 완전히 꺼짐 → 깨닫기 위해서는 인간으로 태어나야 한다는 관점은 적절하지 않음.
• (AN 4.126-자애 경2) ― 사무량심을 닦으면서 오온(五蘊)에 속한 법들의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를 관찰한 뒤 정거천(淨居天)에 태어나는데, 이것은 범부와 공통되지 않은 것임
; 사무량심을 닦으면서 오온(五蘊)에 속한 법들의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를 관찰하는 것은 사무량심(四無量心)이 자심해탈(慈心解脫)-비심해탈(悲心解脫)-희심해탈(喜心解脫)-사심해탈(捨心解脫)로 이어져서 깨달음의 토대가 된다는 이해인데,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6_02&wr_id=3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52. 앗타까나가라 경[성취의 토대 11가지]에서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