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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송집(초기불교 백일법문)

아침 독송 암송 문구


아침 독송 암송 문구

 


● 공통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삼붇닷사 


그분 세존(世尊)-아라한(阿羅漢)-정등각(正等覺)께 절합니다. 

 

 

buddhaṁ buddhaṁ buddhaṁ vande, dhammaṁ dhammaṁ dhammaṁ vande

saṅghaṁ saṅghaṁ saṅghaṁ vande, buddhaṁ dhammaṁ saṅghaṁ vande


붇당 붇당 붇당 완데-, 담망 담망 담망 완데-, 

상강 상강 상강 완데-, 붇당 담망 상강 완데- 


부처님 부처님 부처님을 공경합니다. 가르침 가르침 가르침을 공경합니다. 

성자들 성자들 성자들을 공경합니다.




【월요일 ‒ 삼귀의와 오계】


● 삼귀의


buddhaṃ saraṇaṃ gacchāmi. dhammaṃ saraṇaṃ gacchāmi. saṅghaṃ saraṇaṃ gacchāmi.


붇당 사라낭 갓차-미, 담망 사라낭 갓차-미, 상강 사라낭 갓차-미


의지처인 부처님에게로 나는 갑니다. 의지처인 가르침에게로 나는 갑니다. 의지처인 성자들에게로 나는 갑니다.


dutiyampi buddhaṃ saraṇaṃ gacchāmi. dutiyampi dhammaṃ saraṇaṃ gacchāmi. dutiyampi saṅghaṃ saraṇaṃ gacchāmi.


두띠얌삐 붇당 사라낭 갓차-미, 두띠얌삐 담망 사라낭 갓차-미, 두띠얌삐 상강 사라낭 갓차-미


두 번째도 의지처인 부처님에게로 나는 갑니다. 두 번째도 의지처인 가르침에게로 나는 갑니다. 두 번째도 의지처인 성자들에게로 나는 갑니다.


tatiyampi buddhaṃ saraṇaṃ gacchāmi. tatiyampi dhammaṃ saraṇaṃ gacchāmi. tatiyampi saṅghaṃ saraṇaṃ gacchāmi.


따띠얌삐 붇당 사라낭 갓차-미, 따띠얌삐 담망 사라낭 갓차-미, 따띠얌삐 상강 사라낭 갓차-미


세 번째도 의지처인 부처님에게로 나는 갑니다. 세 번째도 의지처인 가르침에게로 나는 갑니다. 세 번째도 의지처인 성자들에게로 나는 갑니다.


● 오계


① pāṇātipātā veramaṇī sikkhāpadaṁ samādiyāmi. 


빠-나-띠빠-따- 웨-라마니- 식카-빠당 사마-디야-미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삼가는 계를 지니고 살겠습니다.


② adinnādānā veramaṇī sikkhāpadaṁ samādiyāmi. 


아딘나-다-나- 웨-라마니- 식카-빠당 사마-디야-미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삼가는 계를 지니고 살겠습니다.


③ kāmesumicchācārā veramaṇī sikkhāpadaṁ samādiyāmi. 


까-메-수밋차-짜-라- 웨-라마니- 식카-빠당 사마-디야-미. 


음행(淫行)에 대한 삿된 행위를 삼가는 계를 지니고 살겠습니다.


④ musāvādā veramaṇī sikkhāpadaṁ samādiyāmi. 


무사-와-다- 웨-라마니- 식카-빠당 사마-디야-미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삼가는 계를 지니고 살겠습니다.


⑤ surāmerayamajjapamādaṭṭhānā veramaṇī sikkhāpadaṁ samādiyāmi. 


수라- 메-라야 맛자 빠마-닷타-나- 웨-라마니- 식카-빠당 사마-디야-미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한 방일한 머묾을 삼가는 계를 지니고 살겠습니다.



【화요일 ‒ 예류의 4요소】


itipi so bhagavā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ti 


이띠삐 소- 바가와- 아라항 삼마-삼붇도- 윗자-짜라나삼빤노- 수가또- 로-까위두- 아눗따로- 뿌리사담마사-라티 삿타- 데-와마눗사-낭 붇도- 바가와-’띠 


‘이렇게 그분 세존(世尊)께서는 모든 번뇌 떠나신 분,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 밝음과 실천을 갖추신 분, 진리의 길 보이신 분, 세상일을 모두 훤히 아시는 분, 어리석은 이도 잘 이끄시는 위없는 분, 신과 인간의 스승, 깨달으신 분, 존귀하신 분이시다.’라고.


svākkhāto bhagavatā dhammo sandiṭṭhiko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스와-ㄱ카-또- 바가와따- 담모- 산딧티꼬- 아까-ㄹ리꼬- 에-히빳시꼬- 오-빠네이꼬- 빳짯땅 웨-디땁보- 윈뉴-히-’띠 


‘세존에 의해 잘 설해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라고. 


s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uj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ñāya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sāmīci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yadidaṃ cattāri purisayugāni aṭṭha purisapuggalā esa bhagavato sāvakasaṅgho āhuneyyo pāhuneyyo dakkhiṇeyyo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āti. 


‘숩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우줍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냐-얍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사-미-찝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야디당 짯따-리 뿌리사유가-니 앗타 뿌리사뿍갈라- 에-사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아-후네이요-, 빠-후네이요-, 닥키네이요-, 안잘리까라니-요- 아눗따랑 뿐냑켓땅 로-깟사-’띠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하고, 세존의 제자 상가는 올곧게 실천하고, 세존의 제자 상가는 방법에 맞게 실천하고, 세존의 제자 상가는 가르침에 일치하게 실천한다. 쌍으로는 넷이고, 홑으로는 여덟인 이들이 세존의 제자 상가이니, 공양받을만하고, 환영받을만하고, 보시받을만하고 합장 받을만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전(福田)이다.’라고.


ariyakantehi sīlehi samannāgato hoti akhaṇḍehi acchiddehi asabalehi akammāsehi bhujissehi viññuppasatthehi aparāmaṭṭhehi samādhisaṃvattanikehi


아리야깐떼-히 시-ㄹ레-히 사만나-가또- 호-띠 아칸데-히 앗칟데-히 아사발레-히 아깜마-세-히 부짓세-히 윈늅빠삿테-히 아빠라-맛테-히 사마-디상왓따니께-히


‘깨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고, 결점이 없고, 얼룩지지 않고, 구속되지 않고, 지자들이 칭찬하고, 움켜쥐지 않고, 삼매로 이끄는’ 성자들이 지니는 계들을 갖춘다. 



【수요일 ‒ 부처님의 오도송(悟道頌)】— dhammapadapāḷi[법구경(法句經)], 11. jarāvaggo (KN 2.11-늙음 품)


153.


anekajātisaṃsāraṃ, sandhāvissaṃ anibbisaṃ.

gahakāraṃ gavesanto, dukkhā jāti punappunaṃ.


아네-까자-띠상사-랑, 산다-윗상 아닙비상

가하까-랑 가웨-산또-, 둑카- 자-띠 뿌납뿌낭


옮겨가고 윤회하는 오랜 태어남의 과정에서 찾지 못한 

집을 짓는 자를 찾는 자가 있다. 거듭되는 태어남은 괴로움이다. 


154.


gahakāraka diṭṭhosi, puna gehaṃ na kāhasi.

sabbā te phāsukā bhaggā, gahakūṭaṃ visaṅkhataṃ.

visaṅkhāragataṃ cittaṃ, taṇhānaṃ khayamajjhagā.


가하까-라까 딧토-시, 뿌나 게-항 나 까-하시

삽바- 떼- 파-수까- 박가-, 가하꾸-땅 위상카땅

위상카-라가땅 찟땅, 딴하-낭 카야맛자가-


집을 짓는 자여, 그대는 발견되었다. 그대는 다시는 집을 짓지 못한다.

그대에게 서까래는 모두 부서졌고 대들보는 유위(有爲)에서 벗어났다.

심(心)은 행(行-형성작용)에서 벗어났고, 애(愛)들의 부서짐을 얻었다.



【목요일 ‒ 칠불통계(七佛通戒)】— dhammapadapāḷi[법구경(法句經)], 14. buddhavaggo (KN 2.14-부처 품)


183.


sabbapāpassa akaraṇaṃ, kusalassa upasampadā.

sacittapariyodapanaṃ, etaṃ buddhāna sāsanaṃ.


삽바빠-빳사 아까라낭, 꾸살랏사 우빠삼빠다-

사찟따빠리요-다빠낭, 에-땅 붇다-나 사-사낭


모든 악(惡)을 행하지 않음과 유익(有益)의 성취

자신의 심(心)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들의 가르침이다.


184.


khantī paramaṃ tapo titikkhā, nibbānaṃ paramaṃ vadanti buddhā.

na hi pabbajito parūpaghātī, na samaṇo hoti paraṃ viheṭhayanto.


칸띠- 빠라망 따뽀- 띠띡카-, 닙바-낭 빠라망 와단띠 붇다-

나 히 빱바지또- 빠루-빠가-띠-, 나 사마노- 호-띠 빠랑 위헤-타얀또-


인내와 용서가 최상의 고행(苦行)[종교적인 삶]이고, 열반(涅槃)은 최상이라고 부처님들은 말한다. 출가자는 참으로 남을 해치지 않는다. 남을 괴롭히는 자는 사문이 아니다.


185.


anūpavādo anūpaghāto, pātimokkhe ca saṃvaro.

mattaññutā ca bhattasmiṃ, pantañca sayanāsanaṃ.

adhicitte ca āyogo, etaṃ buddhāna sāsanaṃ.


아누-빠와-도- 아누-빠가-또-, 빠-띠목케- 짜 상와로-

맛딴뉴따- 짜 밧따스밍, 빤딴짜 사야나-사낭

아디찟떼- 짜 아-요-고-, 에-땅 붇다-나 사-사낭


모욕하지 않고, 해치지 않고, 계목 위에서 단속하는 것

음식에 대해 절제하고, 홀로 머물며 앉고 눕는 것

심(心)의 집중 위에서 노력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들의 가르침이다.


 

【금요일 ‒ 무상게(無常偈)/여래의 마지막 말씀/오온의 자라남-무너짐】


● 무상게(無常偈)


aniccā vata saṅkhārā, uppādavayadhammino. 

uppajjitvā nirujjhanti, tesaṃ vūpasamo sukho


아닛짜- 와따 상카-라-, 웁빠-다와야담미노- 

웁빳지뜨와- 니룻잔띠, 떼-상 우-빠사모- 수코-


유위(有爲)에서 형성된 것들은 참으로 무상(無常)하여 생겨나고 무너지는 성질을 가졌다. 생겨남을 원인으로 소멸한다. 그들의 가라앉음이 행복이다.


● 여래의 마지막 말씀(tathāgatassa pacchimā vācā)


“handa dāni, bhikkhave, āmantayāmi vo, vayadhammā saṅkhārā appamādena sampādethā”ti


"한다 다-니, 빅카웨-, 아-만따야-미 오-, 와야담마- 상카-라- 압빠마-데-나 삼빠-데-타-"띠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나니 「조건적인 것들은 무너지는 것이다. 불방일(不放逸)로써 성취하라.」


● 오온의 자라남-무너짐


‘iti rūpaṃ, iti rūpassa samudayo, iti rūpassa atthaṅgamo; iti vedanā, iti vedanāya samudayo, iti vedanāya atthaṅgamo; iti saññā, iti saññāya samudayo, iti saññāya atthaṅgamo; iti saṅkhārā, iti saṅkhārānaṃ samudayo, iti saṅkhārānaṃ atthaṅgamo; iti viññāṇaṃ, iti viññāṇassa samudayo, iti viññāṇassa atthaṅgamo’ti. 


‘이띠 루-빵, 이띠 루-빳사 사무다요-, 이띠 루-빳사 앗탕가모-; 이띠 웨-다나-, 이띠 웨-다나-야 사무다요-, 이띠 웨-다나-야 앗탕가모-; 이띠 산냐-, 이띠 산냐-야 사무다요-, 이띠 산냐-야 앗탕가모-; 이띠 상카-라-, 이띠 상카-라-낭 사무다요-, 이띠 상카-라-낭 앗탕가모-; 이띠 윈냐-낭, 이띠 윈냐-낫사 사무다요-, 이띠 윈냐-낫사 앗탕가모-’띠


‘이렇게 색(色)이 있고, 이렇게 색이 자라나고, 이렇게 색(色)이 줄어든다. 이렇게 수(受)가 있고, 이렇게 수(受)가 자라나고, 이렇게 수(受)가 줄어든다. 이렇게 상(想)이 있고, 이렇게 상(想)이 자라나고, 이렇게 상(想)이 줄어든다. 이렇게 행(行)들이 있고, 이렇게 행(行)들이 자라나고, 이렇게 행(行)들이 줄어든다. 이렇게 식(識)이 있고, 이렇게 식(識)이 자라나고, 이렇게 식(識)이 줄어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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