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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송집(초기불교 백일법문)

초기불교(개론-신행지침 220831) - 사무량심-사섭법[지도자의 성품] & (AN 4.29-법의 걸음 경)[삶의 향상을 위한…

초기불교(개론-신행지침 220831) - 사무량심-사섭법[지도자의 성품] & (AN 4.29-법의 걸음 경)[삶의 향상을 위한 4가지 걸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Je2FvPug8M

 

독송집에 기반한 초기불교 개론서 제작을 위한 준비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관계의 성숙에 속한 사무량심과 사섭법을 되짚어 보았는데, 사무량심(四無量心)에서는 마음이 직접 전달되지 않는 특징을 부처님의 신통(神通)의 측면에서 설명하고(*), 사섭법은 지도자의 성품으로 연결하였습니다.

 

(*) (SN 22.80-탁발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1&wr_id=69

 

(AN 4.29-법의 걸음 경)은 불간탐-부진에-정념-정정의 네 가지 법의 걸음을 말하는데, 걸음걸음 삶을 향상으로 이끄는 가르침에 의지한 삶입니다. 이때, 불간탐-부진에는 의업(意業)의 질적 향상인데, ()의 느낌에 대한 탐()-()의 과정이 사유에 이른 것으로의 간탐의 해소인 불간탐(不慳貪) 그리고 고()의 느낌에 대한 진()의 과정이 사유에 이른 것으로의 진에(瞋恚)의 해소인 부진에(不瞋恚)입니다. 부처님의 제자를 의()를 닦는 비구(manobhāvanīyo bhikkhu)라고 부르는 이유와 연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정념(正念)과 정정(正定)은 이런 향상을 위한 수행입니다. 이렇게 정념(正念)-정정(正定)을 통해 불간탐(不慳貪)-부진에(不瞋恚)의 삶을 완성하는 것이 법의 걸음이라고 하겠습니다.

 

한편, aggaññā(ni)~(가장 높은 것이라고 알려지고~)의 용례는 (AN 4.28-성자의 계보 경)/(AN 4.29-법의 걸음 경)/(AN 4.30-유행승 경)/(AN 8.39-쌓음 경)의 네 개가 있습니다.

Comments

대원행 2022.09.19 11:18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2_03&wr_id=7 참조 (법구경 강의 3. 심(心) 품, 게송(39)[흘러나오지 않는 心과 맞지 않는 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