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27. 코끼리 발자국 비유의 작은 경[여래의 제자가 얻는 결론](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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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은 정등각이시다. 세존으로부터 법은 잘 설해졌다. 세존의 제자들의 상가는 잘 실천한다.’라는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가정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최종적인 결론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선(四禪)-삼명(三明)의 과정으로 깨달음을 성취하는데, 특히, 누진명(漏盡明)의 과정을 양분하여 고(苦)의 집(集)-멸(滅)-도(道)와 루(漏)의 집(集)-멸(滅)-도(道)를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것으로의 현상적 접근 뒤에 해탈지견(解脫知見) 즉 직접적인 지(知)와 견(見)에 의한 최종적 결론을 선언하는 것은 이 경만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