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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마 니까야 관통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7. 옷감 경[삼매 가는 길-힌두교와 불교의 목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01202)

1 567 2020.12.03 09:50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7. 옷감 경[삼매 가는 길-힌두교와 불교의 목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01202)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7&page=

 

여덟 쌍 열여섯 가지의 심()의 오염원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하여 해탈지견 (解脫知見)까지의 깨달음의 과정을 설명하는데, 깨달음을 성취한 사람을 내적인 목욕으로 목욕한 자라고 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삼매 가는 길의 정형이 나타나는데, 개발된 느낌(nirāmisā vedanā)의 과정입니다. ― 「환희하는 자에게 희열이 생긴다. ()가 희열하면 몸이 진정되고, 몸이 진정된 자는 행복을 경험한다. 행복한 자의 심()은 삼매에 들어진다.

 

목욕이란 말에서 경의 주제는 강에 들어가는 바라문교의 (외적인) 목욕의 의미로 연결되는데, 세상의 부서짐과 공덕을 위한 것이라고 세상에서 동의 된 것일 뿐 사실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동의를 근거로 강에서 목욕하여 지어진 악업을 흘려보내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동의만으로 강이 악업을 정화하지는 않습니다. 청정하고 업이 깨끗한 자에게 이어지는 종교적 의무를 행하는 것이 목욕이고 정화하는 것이지 강은 그저 우물에 불과할 뿐입니다.

Comments

아빈뇨 2020.12.06 09:06
감사합니다.